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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투어

속초여행중 봉포머구리집

by 바다표범몽크 2020. 6. 26.

속초여행중 들려야할 뷰가멋있는 맛집 봉포머구리집

 

속초좀 다녀보신분은 아마도 모르는 분이

없을듯한 집중 한곳이

봉포머구리집이 아닐까 싶네요.

 

이전하기전엔 정말 줄서서 한시간

이상을 기다려야했던 그집...

백종원이 한번 다녀간뒤로

더더욱 입성하기 어려웠던 그집이

몇해전 이전을 했답니다.

건물 지어서 바다뷰가

환상처럼 보이는 곳으로...

 

여기도 속초가면 항상 들리는 곳중 한곳

1년만에 가보는듯

참 오랜만에 가봤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입구에 많은 변화가 있더라구요.

먼저 번호표가 있어서

번호표 발급을 받아야 한답니다.

 

 

방문 인원수 체크하고 누름

저렇게 번호표가 나온답니다.

꼬맹이 까지 해서 일행 넷..

 

월요일 평일에 가면 좀 한가할줄 알았는데

평일 그것도 점심시간이 좀 지난

두시반쯤 되어서 갔는데도

8팀이나 기다려야 하더라구요.

 

 

기다리는 대기실도 만들어져있더라구요.

그곳에서 바다 감상도 하고..

한 30분 정도 기다렸나 봅니다..

 

예전엔 봉포머구리집 앞도로가

일방통행은 아니었었는데

차량이 너무 많아서 그런지

이젠 일방통행으로 만들어놓고

원래 2차선이었던 도로의 한 차선은

주차할수있도록 만들어 두었더라구요.

 

이건 아마도 바다를 오는 분들을 위한

배려인것 같았답니다.

 

봉포머구리집도 주차장이 아주

넓찍하게 만들어져 있어서

주차걱정은 안하셔도 될것같더라구요.

 

주말엔... 글세요.. ㅎㅎ

 

 

코로나19로 열화상카메라로

체온을 측정하고있었답니다.

이게 아마도 가장 큰 변화가 아닌가 싶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서

봉포머구리집 손님이 좀 뜸할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손님들 케어에도

신경을 많이 쓰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실내에 입장한뒤.. 얼마나 놀랐는지..

사람들이 인산인해..

너무 많더라구요..

점심시간이 지났는데도...

게다가 월요일인데...ㅠ.ㅠ

 

 

음식을 주문하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사람은 오지않고

로봇이 저렇게 빼꼼 얼굴을

들이밀려 우리자릴 찾아오더라구요..

 

오호~ 신문물... ㅎㅎㅎ

 

 

 

딱 우리자리 앞에와서 테이블 옆에 멈추더니

음식을 내려달라고 하더라구요..

 

지금보니 쟁반은 no라고 해놨네요.. ㅎㅎ

우린 그것도 모르고

빨리 내린다고 쟁반까지 한번에

테이블위로 옮겼다지요...

 

로봇이 사람이 있음 지나간다고

길을 비켜달라고 말을 하고..

제법 일을 잘 하더라구요.

 

무인배달 시스템 첨봤습니다..

 

이젠 점점 이런 신문물에 익숙해져야하겠지요 ㅎㅎ

 

 

우리가 주문한음식은 성게비빔밥

게살비빔밥. 전복물회 그렇게 시킨것같네요.

 

전반적으로 음식맛은 괜찮았습니다.

음식종류가 다양해서 취향껏

주문할수있는것도 괜찮구요..

 

사실 오랜동안 청초수 물회집 단골이었는데

우리 입맛이 달라진건지

청초수 물회 맛이 달라진건지

맛이 예전같지 않아서

이젠 청초수 물회집 보다는

봉포머구리집을 더 자주 찾게 되더라구요.

 

밑반찬도 대부분 깔끔하고 정갈하게 나왔고

맛도 무난했던 기억입니다.

 

 

봉포머구리집에서 식사를 마치고

여유롭게 바다 보면서 디져트가 먹고싶어서

항상 가는 천진해변의 투썸을 찾았지요..

 

이날은 망고빙수와 망고 음료로....

여기 음료들은 맛도 진하고 괜찮아요..

 

뷰가멋진 천진해변 투썸에 관한 포스팅은

아래 링크로...

 

https://bmw7604.tistory.com/9

 

 

봉포머구리집에서 주린배를 채우고

천진해변으로 와서 디져트 먹으면서

바다 감상...

이게 속초여행의 맛인것 같네요.

 

사실 봉포머구리집도 뷰가 정말 좋은데

손님이 너무 많아서

뷰가 좋은곳은 다 꽉차있어서

뷰는 보지도 못하고 ㅠ.ㅠ

 

4층이라 바다 풍경이 한눈에 들어오거든요.

그리고 창가쪽으로는 2인석으로 배치를 해 놓은지라

두사람이 가면 그곳에서

식사하면서 뷰감상하는 재미도 좋은데

그날 2인석 자리가 한두곳은 비어있었는데

우리 일행이 꼬맹이까지 넷이라

뷰가 좋은 자리를 포기했었답니다.

 

요즘은 국내 여행..

이렇게라도 다닐수있는것에

감사해야 할것같네요...

 

이제 해외여행은 물건너 간걸까요???

난 이제 여행갈 준비가 되었는데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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