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변항 어판장 활어회

동해여행에서 가볼만한 곳

아니 싱싱한 먹거리가 있어서

가볼만한 곳중 한곳이 바로 죽변항이랍니다.

 

죽변항.. 후포항 등등 울진여행을 가면

대게로 유명한 곳이 많이 있지요...

 

죽변항 어판장에 가면 새벽에

경매하는것도 볼수가있고

현장에서 싱싱한 생선도 저렴하게

구입할수도 있답니다.

 

 

이곳에 여행을 가면 항상 들리는곳 중 한곳..

죽변항 어판장이 있는 곳한켠에

싱싱한 활어들을 파는 곳이 있는데

여긴 언제라도 가면 항상

싱싱한 활어들이 반긴답니다.

 

죽변에 이렇게 활어를 판매하는 곳이

두곳이 있는데 한군데는

즉석에서 식사까지 할수있도록

되어 있고 여긴 식사는 안되는곳..

 

현지인들의 이야기로는

식사까지 할수있는 곳이 가격이

조금 비싸다고 이곳을 추천해주더라구요.

 

올해 오징어 풍년이라고 하던데..

막상 가보니 아닌가 봅니다.

오징어 두마리에 만원하더라는...

 

싱싱한 아이들이

아주 자유로이 유영을 하고 있더라구요.

 

 

아직은 관광객보다 현지인들이

더 많이 찾는것같구요

휴가철이 되면

관광객이 많이서 정신없는 곳이기도 하지요.

 

단골 한곳 알아두면

전화해서 바로 활어 택배로도

주문이 가능한 곳이기도 하답니다.

 

택배로 나가는 물량도 많더라구요.

대게철이면 더더욱 정신없기도하구요.

 

 

이런 안내문도 있고..

대게로 유명한 곳이라는걸

한눈에 알아볼수있겠더라구요.

 

 

요즘은 대게철이 아니라

대게는 패스하고

이번엔 요즘이 철이라

살이 아주 잘 올라있는

자연산 도다리를 몇마리 겟..했답니다.

 

 

그리고 오징어도 6마리 정도

세사람이 먹을꺼라

양이 그정도만해도 넘쳐날것같더라구요.

 

단골 이모님에게 말씀드리면

제법 굵은 씨알들로 골라서 내 줍니다.

 

 

멍게도 좋아하는데

이건 양식멍게라고해서 패쓰~!!

 

 

가계마다 생선들의 종류가 비슷해 보이지만

약간씩은 틀리더라구요..

몇번 왔다갔다해보고

원하시는 생선이 있음 구입하시면 된답니다.

 

수족관이 엄청 많아요..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더라구요.

 

 

제가 자주가는 단골집 입니다.

칠십은 넘어보이시는 이모님이

장사를 하시는데

잘 챙겨주시고 반겨주셔서

죽변항에 가면 항상 들리는 곳이랍니다.

 

처음엔 너무 무뚝뚝해서

좀 놀랐는데...

그건 그냥 말투가 그러니 이해하시면 된답니다 ㅎㅎㅎ

 

여기서도 손질해서 횟감으로

먹기좋게 잘라주기도 하지만

우린 그냥 포만 떠서 달라고 했지요..

 

섬세한 손질은 아닌지라

구입해와서 먹기전에

한번더 손질해서 자르기만 하면 된답니다.

 

오징어도 4마리는 통으로 삶을 예정이라

그냥 가져오고  두마리는

손질만 해 달라고해서 가져와서

집에와서 회로 잘라 먹었네요..

 

정말 우리 동네에선 비교할수없는

신선한 맛인지라

갈때마다 꼭 들리는 곳중 한곳이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