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한계령휴계소

얼마전 설악산 여행을 다녀왔답니다.

아는 동생이랑 설악산자락의 팬션에서

하루를 쉬고 속초에서 대게부터

시작해서 닭강정까지 

맛집투어까지 하고

조심조심 하면서 다녀왔네요.

비록 여유롭게 자유롭게 

다니진 못했지만

하루밖에 안되지만

아쉬운데로 괜찮더라구요.

동안 코로나19로 인해서 

여행을 못다녀서 그런지

하루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정말 힐링되는 시간이었네요.

속초 바다여행을 마치고 

팬션에서 설악산계곡의 

맑은 물과 공기로 

하룻밤 힐링하고 

본격적으로 설악산 속으로 들어왔지요..

설악산 하면 한계령이 

아주 유명하지요..

한계령 휴계소 모습입니다.

한계령 가끔 가는 편이었는데

이번에 처음 알았답니다

한계령 휴계소에는 

주유소가 없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ㅎㅎㅎ

포토존도있구요.. 

휴계소 내에 들어가면 

여유롭게 차 마실수있는 

공간도 있고 

식당도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이날은 전 휴계소 내부엔

들어가지 않았답니다.

코로나로 인해 조심하느라고

가급적이면 휴계소를 들러도

화장실정도만 다녀오지

휴계소 안은 들어가지 않는답니다.

사방을 둘러봐도 보이는건

산 뿐입니다.

도시에서는 보기힘든

초록초록..

포토존에서 찍은 사진이예요.

산새를 보면서 휴식을 

취할수있는 휴계소인지라

여기오면 참 마음이 편하더라구요.

눈이오면 눈이오는데로

운무가 깔리면 깔리는데로

계절마다 멋스러운곳이

이 설악산 로드이랍니다.

굽이굽이 올라오는 길이 

초보 운전자들에겐

힘든코스인지라

운전이 힘들었던 분들

잠시 쉬어가기에도

좋은 휴계소랍니다.

이번에 설악산으로 넘어오면서

주유게이지를 못보고 오다가

주유게이지에 불이 켜져서

한계령 휴계소 가서 주유해야지

하고 열심히 올라왔더니

한계령 휴계소엔 

주유소가 없더라구요 ㅎㅎㅎ

몇년을 다녀봤어도 

그곳에서 주유할 일이 없었던지라

주유소를 살피지 못했나봅니다.

설악산 여행 가시는 분들은

숙지하고 가시길 바랍니다.

한계령 휴계소엔 

주유소가 없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

설악산은 여름에 여행을 다녀와도

참 좋더라구요..

산은 산대로 

바다는 바다나름...

계곡은 계곡대로 

주는 느낌이 정말 다르네요..

전 주로 바다 마니아인지라

산을 별루 안좋아했는데

힘든 산행만 아니면 

산도 정말 좋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