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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입맛없을때 아침 간편식으로 좋은 약밥 만들기

by 바다표범몽크 2020. 8. 28.

요즘 뭐 드세요?

마트가는것조차 불편한 시기인듯 합니다.


우리집은 비교적 일찍 출근하는

남편때문에 아침 먹거리가

신경이 좀 쓰이는 편입니다.


7시전에 출근하다보니

일어나서 씻고 

출근하기 까지 시간이 1시간정도..


밥을 먹음 부담스럽다고해서

대부분 빵이나 떡

과일 구운계란 등과함께

커피를 곁들여 먹는 편입니다.


매번 같은걸 먹는것도

지겨울것같아서 

돌려막기로 메뉴를 

바꿔주는데 

오늘은 그 메뉴중 하나인

약밥 만들기를 해봤답니다.



떡이나 약밥 종류는

동안 떡집에서 맞혀서 

냉동해둔뒤 아침마다 한두개씩

먹었는데 집에 찹쌀도 넉넉하게 있고해서

약밥 만들기에 도전을 해봤습니다.


찹쌀은 충분히 불려줍니다..

우리집 압력밥솥이 작아서

두개를 이용해서 

불린 찹쌀을 냄비에 담아주세요.


찹쌀은 5시간 정도 충분히 불려주셔야해요.



밥물은 불린쌀이 찰랑찰랑 잠길정도

밥물을 만들때 팁을 드리자면

손질한 대추씨를 넣고

한번 끓여서 대추물을 우려 

사용하면 좋습니다.


전 대추우린물에 간장과

흑설탕을 첨가해서

사용했답니다.


저렇게 물을 잡고 

넣고싶은 재료를 넣어주세요.


전 건포도 대추 밤

이렇게 넣어주었답니다.


견과류종류는 나중에...



밥이 아주 잘 되었더라구요.

고명도 아주 넉넉하고

밤도 듬뿍..


이래서 직접 만들어 먹는거겠죠 ㅎㅎ



견과류는 살짝 볶아줍니다.

참고로 잣은 따로 볶지 않았어요

잘 볶아진 상태로

판매하는 제품을 사용한지라..



큰 스텐트레이에 

만들어진 약밥을 넣고

살짝 볶아놓은 견과류와

잣을 듬뿍 넣고 참기름을 넣고

잘 버무려 줍니다.


이때 간을 보시고 간장을 추가하셔도 되고

설탕도 추가하셔도 됩니다.


유리병을 세척해서 

꾹꾹 눌러 수평을 만든뒤

칼집을 넣어줍니다.



그리고 완전히 식혀낸뒤

랩으로 하나하나 

먹기 좋게 싸주면 됩니다.


약밥 떡집에서 

맞추면 이렇게 오잖아요 ㅎㅎ



대신 집에서 만들면 

고명을 아주 풍부하게 넣을수있답니다.

사먹는거랑은 비교할수없어요


그리고 들어가는 재료도 

안심하고 내가 선택할수있어서 좋더라구요.


한김 식혀서 포장해 놓은 약밥은

바로 냉동실로...


아침에 먹을껀 전날 자기전에 

꺼내놓으면 따로 

렌지에 돌리지 않아도

아침에 먹기좋게 

해동이되어 말랑하답니다.


나이가 들면서 

점점 안전한 먹거리에

신경을 쓰게 되네요...


홈메이드가 최고인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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