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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투어

스텔스차박캠핑 쏠캠 쏠로여행의 묘미...뷰가 멋진 차박지추천

by 바다표범몽크 2020. 9. 13.

요즘 시대에 딱 맞는 여행은 

어떤 여행일까요?


쏠캠... 

스텔스차박캠핑..

아마도 그런 여행이 

요즘시대에 최적화된 

여행방식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ㅎㅎ


오늘은 제가 가끔 가서 

힐링하고 오는 

뷰 맛집?

멋진 뷰가 보이는

스텔스차박지를 소개할까 합니다.




여기 장소를 알게 된지는 

8년정도 된것 같습니다.

가끔가서 쉬었다가 오는곳이예요.


아침에 신랑 출근시켜 놓고

후다닥 짐을 챙겨 출발..

1박을 하고 올예정이 아닌지라

간단한 먹거리 정도만 챙기면 됩니다.



차안에서 트렁크 문만 열어놓았는데

뷰가 이정도 입니다.


그림같이 그라데이션 되어있는

산들이 예술입니다.


산만봐도 아시겠죠?

여기가 대충 어디인지...


산이 높고 깊은곳

빙고~!

강원도 맞습니다 ㅎㅎ



과자한봉 꺼내놓고 

주섬주섬 먹음서

음악 듣고..

책보고 뒹굴거립니다.


한적한 곳이긴 하지만

사람들이 뷰를 감상하러 

간간히 올라오는 곳입니다.



비가오려는지 

후덥지근한 날씨여서 

선풍기를 켜 놓으니

살만하더라구요..


나중엔 선풍기도 

추워서 끄버렸다는..



어딜가나 전 물이보이는게 

좋더라구요.

그래서 바다를 더 선호하는건지도..



날씨가 흐리고 습하더니

검은 구름이 덮쳐오더라구요.


천둥도 살짝치고..

이때 무서워서 

철수할까 싶었는데

심해지진 않는것 같아서

버텼지요 



앉아있는데 

차안까지 어두워져서 

책읽기도 어두울정도라

책을 덮고

변해가는 날씨 감상..



안개가 자욱합니다.

추적추적 내리는 비가

빗소리가 듣기 좋더라구요.



트렁크 끝자락을 타고 

흘러내리는 빗물이 보기 좋은데

사진엔 표현이 안되었습니다.ㅠ.ㅠ



불멍만 힐링이 되는게 아니예요

이렇게 멋진 경치를 보면서

멍때리고있는것도

힐링이 되고 좋습니다.



비오는데 트렁크 문을 열어놓고 있으니

한기가 밀려와서 춥더라구요.

트렁크 문을 닫고

이불을 꺼내서 덮고 누워서 

뒹굴거려 보니 

이 작은 공간이

얼마나 아늑하고 소중한지...



쌀쌀해진 날씨에 추워서

컵라면하나를 먹고

뜨거운 커피를 한잔

마시고나니

혼자하는 이 여행이 

너무나 좋아지더라구요..


스텔스 차박

낮잠이라도 자고왔으니 

스텔스 차박이 맞는게죠? ㅎㅎㅎ


스텔스 차크닉이라고 하는게 

더 맞는 표현이겠네요 


제가 다녀온곳은 

양구 한반도섬전망대라는 곳입니다.


텐트치고 캠핑은 안되는 곳이지만

스텔스차박 하기엔 딱 좋은 곳입니다

바로 옆에 화장실도 있거든요 


이렇게 혼자 가서 아무도 신경쓰지않고

주위 시선도 신경안쓰도 되는 여행

이런 여행이 요즘시대에 

딱 맞는 여행이 아닐까 싶네요 ㅎㅎㅎ


그곳에서 마시는 공기는 

도시공기와는 차원이 달라서 그런지

더 힐링이 되는것 같더라구요..


요즘 혼자 이렇게 자주 다니고있네요 ㅎㅎ


양구 한반도섬전망대라고 하면

네이버에선 바로 검색이 되는데

여기 지도엔 등록이 안되어있네요.


양구 한반도섬이 한눈에 

볼수있는곳이라서

한반도섬 전망대라고 하는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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