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 냉동꽃게 괜찮네요..

홈쇼핑을 보면 가끔 

구매하고 싶은 충동이 들게하는

먹거리들이 있긴한데 

달랑 두식구에 주문하긴 

양이 너무 많아 부담스럽더라구요.

 

예전엔 살림초보땐 홈쇼핑 먹거리

주문많이 했었지요..

그리고 냉동실에 꽉~꽉~채워 넣어두고

친한 지인들이나 동생들 오면 

퍼주기도 하고 했는데

 

살림이 이제 우습게 보이다 보니

그런것도 낭비이고 과소비라는

생각에 하지 않게 되더라구요 ㅎㅎㅎ

 

일전에 주문했던 냉동꽃게..

이건 강추하고픈 품목이었네요.

 

방송에서처럼 실할까 싶었는데

받아본 제품은 만족스러웠습니다.

물론 사이즈는 티비방송때보다는

좀 작았지만 말입니다. 

 

제말 그런거 좀 하지 말았음 좋겠어요..

방송용 사이즈랑

실물 사이즈.. 제발 동일한걸로 방송하던지

아니면 아예 사이즈 좋은걸 비싸게 받고 

그 물건을 팔아야지 이거 원~ 눈속임도 아니고ㅠ.ㅠ

 

한팩에 세토막씩 들어있더라구요.

이런 포장이 6팩..

가격대는 5만원 후반이었던것 같아요.

 

사이즈는 티비 방송때보다는 훨씬 작더라구요..

오면서 줄어든건지...

아니면 태생이 작은애들인데

티비 방송하면서 카메라빨이 잘 받아서

방송때만 크게 보였던겐지... 알수가 없어요 ㅋ

 

사이즈가 작은건 좀 섭섭하지만

대신 속이 꽉 찼더라구요.

이걸로 양념게장도 가능하다고 하지만

그렇게 먹긴 찝찝하고

전 매운탕이나 된장찌게 끓일때 

사용할 용도인지라 만족합니다.

 

얼마전 생물꽃게 사다가 간장게장을

만들었는데 그때 1키로에 4마리사이즈보다

더 작은듯 합니다.

 

정말 사이즈만 좀더 컸었음 

항상 여기서만 주문할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꽃게철 대하철에 그냥 생물을 대량으로 

구입해서 소분해 두었다가 쓰는게 나을것 같긴하지만

그러기엔 냉동실이 너무 포화상태라서 

홈쇼핑 제품을 이용할수밖에 없네요 ㅎㅎㅎㅎ

 

매운탕용이나 된장찌게용으로 

아님 육수 용으로는 아주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