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생그레 유기농아이스크림 카페

얼마전 조카가 춘천에 아이스크림을 맛봐야 한다고 달려왔다

거기가 어딘데? 어떻게 알았어? 했더니 티비에 나왔다나 뭐라나....

티비를 잘 안보니.. 모르지만 토요일은 밥이좋아 라는 프로에 소개 되었다고 했다.

 

 

가계는 이런곳에 유명한 가계가 있을까? 싶은생각이 들 즈음 나타난다.. 아주 작은지라 눈 비비고 잘 찾아야 한다는점..

2층으로 된 작은 가계... 2층에도 파라솔이 있는걸 보니 올라가서 쉴수있는 공간이 조금 있는것 같았다.

다음에 시간 여유가 되면 한번 올라가 볼까 해서 이날은 패쓰~했다... 사람들이 조금만 있어도 너무 복잡한듯한 느낌인지라 한가한 시간대에 다시한번 가볼까 한다.

 

 

매장으로 들어가는 입구 왼쪽편에 벽화가 그려져 있고 포토존 느낌으로 재미있는 공간을 만들어두었다.

 

 

들어가자말자 두세팀 앉을 자리가 오른쪽으로 있고 카운터를 지나 안쪽으로도 약간의 자리가 보인다.

매장은 작지만 알차게 꾸며져있었고 깔끔한 느낌이었다.

 

 

세상 요란한 아이스크림 콘들...  이렇게 요란한 아이스크림 콘은 첨보는것같다..이런걸 두고도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고 하지 않을까? ㅎㅎㅎㅎ 암튼 다양한 모양의 콘들을 보고 감탄이 터져나온다.. 

 

 

유기농 아이스크림 집이라는데 과연 저 데코하는 건 씨리얼을 어떻게 붙이는지 그 재료가 궁금했는데 마시멜로를 녹여서

만든다고 하신다.. ㅎㅎ 손이 정말 많이 가는 작업일것 같았다..

 

 

아이스크림은 5천원 미만대이고.. 음료들은 5~6천원대로 가격도 괜찮은 편이었다.. 이날은 아이스크림은 패스~하고 

청포도 에이드를 주문했다.. 제목이 청포도 에이드이지만 샤인머서켓으로 만드신다고 하셨다.. 조카가 사왔던 청포도 에이드를 맛보고 자꾸 그 맛이 생각이 나더라는... 

 

 

오픈주방이라 왠지 더 안심하고 주문을 하게 된다.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청포도(샤인머스켓)에이드를 맛보고 정말 다른데가서 먹어보면 다른데껄 못먹을수도 있다는점...

얼마전 다른 여행지에서 여기 맛 생각하고 주문했다가 절반도 못먹고 버린적이 있었는데...

이날.. 배만 안불렀음 아이스크림도 맛봤을텐데 아쉬웠다는... 

 

 

티비 방영효과는 정말 무서운것 같았다.. 그 작은 시장골목을 뚫고 여러곳에서 찾아오는걸 보면... 말이다..

저기 메뉴 다 맛보려면 몇번을 가야 하려나? ㅎㅎㅎ

춘천 오셔서 음료 맛집 찾으신다면 생그레 여기가 어떨런지...

 

춘천시 소양정길 28-1

 

영업시간 11:00 ~ 21:00

단 월요일은 12:00 오픈이고 

일요일은 20:00 영업종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