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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투어

밤낚시 울진장어낚시 다녀왔어요

by 바다표범몽크 2020. 6. 28.

오랜만에 힐링이 되는 여행을 다녀왔답니다.

조과가 좋은 기분좋은 여행이 얼마만이었던지..

 

바다로 여행을 가면

조과가 좀 안좋아도 괜찮습니다.

 

신선한 해산물이 가득한 어판장에서

사먹어도 좋으니깐요.. ㅎㅎㅎ

 

목요일밤 짐을 챙겨 놓고

금요일 이른 아침에 출발...

우리의 단골 여행지인 울진으로...

 

금요일밤 조과가 괜찮았습니다.

기대하지 않았는데

장어를 4마리나 잡아서

다음날 아침에 장어불고기를 해서

든든하게 아침을 먹고

 

토요일밤 다시 출조를 했습니다.

 

아름다운 풍경은 덤입니다.

 

의자에 앉아서 바람을 느끼며

바다를 바라보고 있노라면

이게 바로 힐링이지 싶습니다.

 

 

산보다 바다가 좋은 황금마스크입니다.

그리고 밤낚시는 정말 운치있답니다.

 

생각 정리를 할수있어서 좋고

혼자 이생각 저생각에

빠져서 허우적 거려도 좋고...

 

그러나 한수 걸리면

더더욱 기분이 좋습니다.

 

올 여름 휴가도 이곳으로 올 예정입니다.

코로나로 불안하니 가능하면

사람이 적은곳으로 다니려고

노력을 한답니다.

 

여기저기 밤낚시 준비를 하는 사람들이 꽤 있더라구요.

텐트를 치고 장비를 펼치고

먹거리도 준비하고..

밤을 세려면 준비할께 많답니다.

 

다행이 아직 모기는 없더라구요

모기가 기승을 부릴때면

모기향도 챙겨야 하고..

날이 덥다고 무조건 얇은 옷들만

챙기면 큰 오산입니다.

 

밤바다는 생각보다 쌀쌀하답니다

그리니 따뜻하게 걸칠수 있는

옷을 챙기는것도 중요하답니다.

 

 

낚시를 하다가 출출하면 뜨끈한 국물을 끓여먹을수있게

준비하는것도 좋구요.

여름이라도  밤낚시 중엔 따뜻한 커피가

참 잘 어울린답니다.

 

밤낚시 준비 완료..

울진에서 장어를 잡아본 기억은 있지만

씨알이 그닥 크지 않아서 재미가 없더라구요.

 

양양에선 아나콘다 급~ 장어를

몇마리나 잡아본 기억이 있는데... ㅎㅎ

 

 

울진 장어낚시의 팁이라면

그냥 묵묵히 기다리는겁니다. ㅎㅎㅎ

 

모든 낚시의 기본이지요..

 

장어낚시의 미끼는 중요하답니다.

각자 조사들의 노하우가 담겨있는

미끼를 사용한다지요...

 

우리가 사용하는 미끼도 비밀... ㅎㅎㅎ

 

 

밤풍경이 자꾸 예전 추억을 소환해 줍니다.

그러다 보면 그리운 가족들 생각도 나고...

 

밤바람이 아~ 좋다~ 라는 말이

저절로 나오게 불어주더라구요.

힐링...

밤낚시를 할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밤낚시를 하면 힐링이 되는걸 느낀답니다.

 

낮에 하는 낚시랑은 전혀 달라요.

 

한척의 배가 바다 한가운데 정박해 있네요..

선착장도 아닌데..

촬영용인건지...

 

 

 

토요일밤낚시의 조과는

돌우럭 두마리 장어 세마리 성대 한마리...

 

돌우륵도 씨알이 좋았는데

사진에는 이상하게 작게 나왔네요..

 

오늘 아침 장어 세마리로 또 장어구이를 하고

돌우륵과 성대는 매운탕으로...

덕분에 아주 풍성하고 신선한 아침식사를 즐기고

3일간의 낚시 투어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네요..

 

어제 밤낚시 중에 시간이 있어서

폰으로 티스토리를 작성했는데

왜 업로드가 안되는건지 ㅠ.ㅠ

 

한참 폰으로 작성한걸 다 날려버려서

지금 다시 포스팅 하고 있네요 ㅎㅎㅎㅎ

 

티스토리는 언제쯤 정복할수있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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