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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투어

스텔스차박 차박여행장단점 차박장비소개 주말차박

by 바다표범몽크 2023. 4. 15.

스텔스차박 차박여행 잔단점 차박장비소개 주말차박

주말인데 짧은 여행이라도 가고 싶어서 남편이랑 우중여행 한번 가보자 하고 무작정 집을 나왔습니다.

오늘같이 비가오는날엔 스텔스 차박이 딱인지라 오늘 제가 하고 있는 차박여행에 대해서 소개해 볼까 합니다.

 

 

차박을 준비하고 있으신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글을 써 봅니다. 

저희 식구의 첫 차박 여행은 우리집 댕댕이들을 호텔에서 받아주지 않아서 그때부터 차박여행을 시작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차박의 질을 상승시켜주는 상승템 중 가장 중요한 아이템은 바로 파워뱅크가 아닐까 싶습니다.

차박은 파워뱅크를 구입전과 후로 극명하게 나눠지는 것 같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파워뱅크는 용량이 280a로 대용량에 속하는 편입니다. 

 

 

파워 뱅크만 있다고 차박의 질이 상승하는 게 아니라 여기에 인버터가 더해지면 차 안에서 시동을 끈 채로 집에서와 동일하게 220v의 전기 제품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답니다. 

 

전 2000w의 인버터를 구입했기때문에 전기제품 용량을 그리 제한받지 않고 차에서도 전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작년에 일본 직구로 구입한 이와타니 팬히터는 조금 비싸다 싶긴했지만 정말 사용할 때마다 잘 샀다.. 잘 샀다 하고 입이 마르게 칭찬을 하며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이와타니 팬히터는 전기 필요 없고 연료는 부탄가스 한통으로 팬히터처럼 뜨거운 바람이 나오는 제품입니다. 

 

이와타니를 켜 놓고 차안 천정 부분에 써큘레이터 약하게 켜 주면 실내가 금방 따뜻해지고 골고루 따뜻해진답니다.

처음 구입 시에 비용이 좀 들긴 하지만 구입할 때 쓸만한 제품을 구입해 놓음 오래 잘 사용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이와 티니 팬히터는 한겨울 필수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다만 일산화탄소가 발생할 수 있으니 환기를 잘 시켜주시고 또 실내가 건조해지니 가습기도 같이 사용해 주시면 좋습니다.

 

 

오늘은 속초 동명항 쪽으로 왔습니다. 날씨가 좋았더라면 텐트와 장비를 가지고 제대로 정비해 놓고 차박이 아닌 캠핑을 즐길까 했는데 비가 와서 스텔스 차박으로 변경을 했는데도 바다를 보고 있어서 그런지 만족도가 100%를 넘어갑니다.

 

스텔스 차박의 장점이 뷰 좋은 주차장이 있음 그곳에 들어가서 주차를 해 놓고 차박을 즐기면 됩니다.

오늘 주차한 곳은 바다뷰이고 무료 주차장이며 바로 앞에서 낚시도 가능한 곳입니다. (낚싯대를 안 챙겨 왔네요 ㅎㅎ)

이런 곳에서 멋진 바다뷰를 보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기에 이런 날은 일부러 집에서 먹을걸 준비해 오지 않고 여행을 가는 지역에서 소비를 해주려고 노력을 하는 편입니다.

 

 

맛집 검색하는 재미도 있고 무료로 이용을 하니 그 대가는 지불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오늘은 속초 맛집중 한 곳인 큰집이란 횟집에 가서 식사를 하고 왔습니다.

 

 

감성랜턴이나 감성조명 소품 같은 제품은 일리에서 구매를 하시면 아주 저렴하게 구입하실수 있습니다. 저렴하다고 무조건 안 좋은 건 아니나 많은 캠퍼분들에게 인기 있는 상품을 구입하시면 실패는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스텔스 차박의 단점은 공간이 작다는 점입니다. 잠잘 때는 캠핑박스를 앞 좌석으로 옮겨서 자면 잠잘 때 불편은 없지만 그때그때 정리를 열심히 해줘야 한답니다. 지금도 남편은 전기매트 따뜻하게 켜 놓은 자리에 누워서 자고 있고 저는 의자에 앉아서 포스팅을 하고 있는데 허리는 좀 아픕니다 ㅎㅎㅎ

 

그래도 집에 있는 것보다는 기분전환이 되고 아주 좋습니다. 

 

 

비 오고 바람 불다 보니 날씨는 제법 쌀쌀합니다.. 커튼 가림막을 다 하고 간식거리 꺼내놓고 차 한잔 내려 마시면서 남편이랑 이야기하는 시간이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캠핑 장비를 펴고 쉬고 있다면 이동이 쉽지 않은데 스텔스차박은 대충 정리해 놓고 바로 이동이 가능하며 그다지 정리할 것도 없는 편입니다. 설거지 할 것들은 설것이 바구니에 담아서 집에 가서 하면 되는지라 아주 편리하답니다

 

 

또 스텔스 차박은 여자 혼자 여행을 하기에도 아주 좋은 편입니다. 요즘 많은 분들이 혼자서 스텔스 차박을 즐기고 있는데 저 또한 남편 없이 혼자 나가도 차 안에서 유리창만 완벽하게 가리고 나면 나만의 공간에서 아주 편안하고 안전한 휴식을 취할 수 있어서 자주 나가는 편입니다. 

 

혼자 여행하고 싶은데 여행지 숙소에 숙박하는 게 꺼려지는 분들이라면 스텔스 차박 강추드립니다. 혼자 차박을 하신다면 그리 공간이 좁다고 느껴지지 않을 겁니다. 또 차종에 따라 좁게 느껴지더라도 그 안에서 비교할 수 없이 큰 행복을 얻으실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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