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팩토리 파워뱅크 인산철 파워뱅크 캠핑용품

 

다이팩토리 파워뱅크 인산철 파워뱅크 캠핑용품

차박이나 노지캠핑의 필수템은 인산철 파워뱅크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제가 사용하고 있는 다이팩토리 파워뱅크에 대해

그동안 사용해 오면서 느꼈던 제품의 장, 단점을 이야기해 볼까 합니다. 

 

 

차박을 처음 시작하게 된 계기가 오래전 우리집 댕댕이들 데리고 여행을 갔는데 한겨울인데 댕댕이들은 호텔동반이 되지 않고 별도의 관리 동이 있다고 해서 안심하고 예약을 했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호텔 로비 한쪽옆에 시설은 나쁘지 않고 청결한 룸에 케이지를 여러 개 넣어두는 시설로 마련해 두었는데.. 거기까지는 괜찮았는데.. 알고 보니 난방이 되지 않아서 너무 놀라서 댕댕이들을 차로 옮겨 놓고 히터 켜 놓고 남편이랑 밤새 교대로 몇 시간씩 왔다 갔다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후로 우리 가족은 호텔을 예약하지 않았고 승용차였던 차의 뒷좌석을 평탄화시켜서 차 안에서 댕댕이들과 잠을 자게 된 게 차박의 시작이었습니다.. 벌써 20년 전의 이야기입니다. 

 

 

파워뱅크를 고를 때 정말 많은 공부를 했습니다. 리튬이온보다 인산철이 가장 안전하다고 해서 인산철 파워뱅크 중에서 그래도 디자인도 깔끔하고 이쁘면 좋겠는데 죄다 검은색들 뿐이어서 찾고 또 찾다가 후기도 좋고 컬러감도 마음에 들어서 보게 된 제품이 다이팩토리 파워뱅크 였습니다. 

 

컬러는 마음에 들었고..다음으로는 용량...

용량이 클수록 전기를 많이 사용할수있는 것입니다. 다이팩토리 파워뱅크는 용량이 100A부터 있습니다.

전 고민을 하다가 280A로 선택을 했습니다. 더 큰용량도 끌리긴 하는데.. 용량이 클수록 무게와 금액이 높아진답니다.

 

 

 

주행충전기를 연결하여 사용하지 않기때문에 전 충전할 때마다 집으로 들고 와서 충전하는 편입니다. 

인산철 파워뱅크를 구입할때 한전충전기 25A를 주는데 이걸 사용해서 충전하면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물론 저도 지금 25A 한전충전기를 이용해 충전 중이지만 오늘 아침에 충전을 시작해서 지금 8시간째 충전 중입니다 

25A라고 하는건 한 시간에 25A를 충전한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니 280A제품이니 파워뱅크를 사용 후 10% 정도의 용량이 남았다면 적어도 10시간 이상 충전을 해야 완중이 된다는 말입니다.

 

 

다이팩토리 파워뱅크를 한전충전기로 충전할때는 먼저 파워뱅크의 스위치를 켜 놓고 파워뱅크 구입 시 제공하는 XT90 단자를 꼽고 한전 충전기를 집 전원에 연결하면 충전이 시작됩니다.

 

25A한전 충전기는 충전시 팬이 돌아가는 소리가 제법 시끄럽게 나는 편이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또 충전기가 발열현상도 발생하니 이점도 미리 인지하시고 한번 충전하실 때에는 완충이 될 때까지 충전해 주는 게 좋습니다. 

 

 

 

적산계아래 있는 단자는 (왼쪽사진 형광불들어와있는단자) C타입 단자입니다. 그리고 그 아래 4개의 단자들은 시거단자로 넉넉히 준비되어 있어 한번에 여러 가지 전기제품을 충전할 수 있습니다.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제품 뒷면에는 인버터를 연결할수있는 잭이 있어 인버터와 연결하면 가정용 전기제품도 야외에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280A제품의 무게는 26KG으로 여성이 들기에는 버거운 무게입니다. 차에서 집까지 이동하실 때엔 카트 같은 이동수단을 이용하여 옮기는 게 안전합니다. 초기 구입비용은 좀 들지만 한번 구입하면 인산철 파워뱅크는 2,000회 이상 충전하여 사용가능하다고 합니다. 

 

요즘 캠핑장 비용이 점점 높아져서 1박에 5만 원에서 7만 원 10만 원 이상 하는 곳도 있던데 파워 뱅크만 있다면 굳이 비싼 캠핑장 갈 필요 없이 저렴하게 1~2만 원대의 전기 시설이 없는 곳도 괜찮고 무료 노지캠핑도 가능하니 캠핑 자주 다니시거나 

노지 차박 하시는 분들에겐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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