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 cc suv 올웨더 타이어 미쉐린타이어 싸게사는방법

몇 달 전 사용 중이던 윈터타이어가 수명을 다해서 타이어를 교체해야 해서 한두 달 정도 타이어를 폭풍 검색을 하면서 타이어 회사마다 나오는 제품을 본의 아니게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많은 여성 오너분들은 대부분 가까운 타이어 샵에가서 추천해 주는 대로 장착을 하고 타고 다니는 걸로 알고 있는데 타이어 조금만 공부하면 정말 내게 딱 필요한 타이어를 동네 타이어 샵에서 장착하는 비용으로 더 좋은 타이어를 구입해서 장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미쉐린타이어 싸게 사는방법

대도시에 살고 있다면 할인을 많이 하는 매장을 찾아가서 구입을 하면 되겠지만 지방에 살다 보니 싸다고 3+1, 타이어 가장 싸게 파는 집, 등등의 광고가 붙어있어서 혹시나 싶어 들어가서 문의해 보면 실상은 전혀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많은 오프라인 매장을 찾아다니면서 내가 원했던 타이어의 견적을 받아봤는데 만족스런 가격이 나오지 않아서 인터넷을 뒤졌습니다. 물론 오프라인 매장에 가기 전에도 온라인상에서 가격을 사전 조사는 하고 간 상태인지라 비싸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겁니다.

 

동네 타이어샵을 다녀오신 뒤 온라인 가격을 찾아보시면 상대적으로 온라인이 아주 저렴하다는 걸 아시게 될 것입니다.

타이어는 온라인에서 구입하는 게 가장 저렴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타이어구입 시 알아야 할 점과 주의사항

타이어 구입하실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우선 자기 차의 사이즈를 알아야 합니다.

내차 사이즈는 어떻게 알 수 있는지 모르시는 분들은 우선 장착되어 있는 타이어를 보시면 왼쪽에 보이는 것처럼 옆면에 숫자가 적혀있는데 그게 바로 내차 사이즈입니다. 사진에서 보시듯 제차 사이즈는 235/60R 17입니다.

 

여기서 235란 단면 폭을 이야기하는 건데 타이어 단면 폭이 235mm라는 겁니다. 그리고 60이란 숫자는 편평비(%)를 말하는 것이고 17이란 숫자는 인치를 나타내는 숫자입니다.

 

온라인 주문 시에는 사이즈를 잘못주문하게 되면 반품이 불가능하니 사진을 찍어서 정확하게 확인 후 주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주의해야 할 점은 온라인상에서 보면 가끔 정말 왜 이렇게 저렴하지? 싶은 제품이 있습니다. 그런 제품은 반드시 제조일자를 체크해 보셔야 합니다. 보통 타이어의 수명이 6년 정도로 보고 있으며 제조일로부터 6년이 지난 타이어들은 폐기할 것을 권장하고 있는데 가끔 이런 오래된 재고들을 반값정도에 판매하는 곳도 있으니 너무 저렴하다면 제조일자를 꼭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타이어 제조일자는 어떻게 확인하는지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위 오른쪽사진에 보시면 미쉐린타이어 로고 아래 3822라는 숫자가 보일 것입니다. 그게 바로 그 타이어의 생일.. 인 제조일자를 표시하는 숫자입니다.

3822란 숫자의 앞에 38은 38주 차에 생산되었다는 이야기 이고 뒤에 22라는 숫자는 년도를 표시하는 숫자로서 이 타이어는 22년 38주차에 생산이 되었다는 뜻입니다.

 

38주? 하면 또 계산이 힘들어지시는 분들을 위해 풀어 드리자면 1년은 52주로 38주면  22년 9월 정도에 생산되었다는 뜻입니다. 제가 1월경에 구입을 했으니 제조일로부터 4개월 정도 된 제품을 구입한 것입니다.

 

 

배송은 상당히 빠른 편입니다. 바로 다음날 아침 아파트 현관문 앞에 도착

이제 타이어를 가지고 가까운 단골 카센터로 가서 장착비만 내시고 장착하시면 아마도 집 근처 매장에서 구입해서 장착하는 것보다 최소한 10만 원은 절약하실 수 있을 겁니다.

 

오른쪽 사진에보시면 타이어에 많은 숫자와 표시들이 있는데 하나하나 살펴보면 정말 많은 내용을 표시하고 있답니다.

 

 

미쉐린 cc suv 올웨더타이어, 타이어의 종류

윈터타이어를 보내고 이번엔 미쉐린 cc suv 올웨더 타이어를 구입했습니다. 올웨더 타이어라고 조금 생소해하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 타이어는 윈터타이어, 서머용 타이어, 올웨더타이어, 올시즌(포시즌) 타이어 이렇게 4가지 종류로 나누어집니다.

 

윈터타이어는 겨울철 운전에 최적화되어 있어 눈길이나 빙판길에서 다른 타이어들 보다는  비교적 안전하게 운전이 가능합니다.

 

 

서머타이어는 주로 수입차량에 기본으로 많이 장착되어 나오는 타이어인데 겨울에는 절대 사용하면 안 됩니다.

 

올시즌(포시즌) 타이어는 우리나라 차량에 기본장착되어 나오는 타이어로 눈길에는 운행을 하지 않는 게 안전합니다.

 

올웨더타이어는 다양한 장점으로 인해 요즘 많이 선호하는 타이어로 겨울철 눈길에서도 어느 정도 인정을 받는 타이어입니다.

 

 

미쉐린 cc suv (크로스클라이밋)를 선택한 이유

이번에 미쉐린 cc suv(크로스클라이밋)로 바꾸게 된 이유는 눈이 많이 오는 강원도에 살다 보니 겨울이면 항상 윈터 타이어를 교체 장착해서 사용하다가 봄이 되면 또 사계절용으로 교체하고 하는 일이 너무 번거로워서 눈길에서도 비교적 강한 올 웨더 타이어인 미쉐린 cc suv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올 윈터보다는 못하겠지만 유럽형 사계절 타이어라 눈길에서도 어느 정도 주행이 가능하다는 걸 유튜브로 보고 선택을 했고 여름 장마철에도 물 빠짐이 잘되는 타이어라 구입을 했답니다.

 

 

위 사진에 보이는 세 개의 산봉우리 마크 안에 눈꽃송이가 각인되어 있는데 이는 강력한 겨울 성능에 대한 유럽인증마크로 

윈터타이어에 보면 새겨진 마크이기도 합니다. 그만큼 사계절 타이어로 겨울에도 강한 성능을 발휘한다는 의미입니다

 

 

장점과 단점

미쉐린 cc suv의 장점이라고 하면 타이어 트레드 형태가 V자 형태로 물이 가운데로 들어와도 바로 빠져나갈 수 있게끔 막힌 곳이 없이 디자인되어 있어 배수능력이 굉장히 뛰어나서 비 오는 날도 비교적 안전한 운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눈길에서도 아직 폭설을 맞아 운행을 해보진 않았지만 몇 센티의 눈에는 이상 없이 운행이 가능했고 젖은 노면에서도 접지력이 극대화되어서 그런지  승차감도 한결 좋은 편이었습니다. 

 

 

문제는 올웨더의 단점으로 꼽히는 소음.. 

소음과 승차감이 안 좋다고 하는데 풍절음이 심한 카니발을 타고 다니는 저로서는 소음은 기존보다 더 심해졌다고 느끼지는 못했고 승차감 또 한 윈터 타이어에서 바로 올웨더 타이어로 넘어와서 그런지 개인적으로 타이어를 교체하고 승차감이 더 좋아졌다고 느껴졌습니다.

 

마일리지 또한 6만 정도가지 탈 수가 있다고 하는데 이건 타봐야 알 수 있을 듯합니다. 

 

가끔 보면 타이어 마모가 심한 편인데도 타이어 돈 아깝게 아직 멀쩡한데 왜 교체하냐고 하시는 분들 계시는데 그건 목숨을 담보로 운행을 하시는 겁니다. 타이어는 정말 교체시기 잘 체크하셔서 타야 합니다. 본인의 목숨뿐만 아니라 타인에게도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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