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강편강 만드는법 겨울철 최고의 건강간식 생강편강효능

독감이 유행하는 계절 겨울철에 겨울철 최고의 건강간식인  생강편강을 하시는지요? 생강 수확철이면 많은 분들이 생강청을 만들면서 생강편강은 생각보다 많이 만들지 않으시는 것 같습니다. 

 

생강편강 만드는법 생각 외로 정말 쉽답니다. 한번 만들어두면 당이 당길 때 먹을 수 있는 최고의 겨울철 건강간식이 아닌가 싶습니다.  오늘은 생각보다 쉬운 생강편강 만드는 법에 대해서 쉽게 알려드리겠습니다.

 

 

생강편강 만드는법 겨울철 최고의 건강간식 생강편강효능

 

생강편강이 뭐야 하고 생소해하시는 분들도 있으실 겁니다. 예전에는 시장에서 생강편강을 판매도 했었는데 요즘도 재래시장이나 5일장이 서는 곳에서 판매를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생강간식정도로만 알고 있었는데 그 정확한 이름이 생강편강이란 걸 알게 된 건 저도 얼마 되지 않았답니다. 

 

 

 

생강편강의 효능

 

생강편강은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기관지나 천식 감기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항염과 살균작용으로 인해 염증을 완화시켜 주고 위액을 분비시켜서 소화가 잘 되도록 해주며 콜레스테롤은 저하시켜 주고 나트륨은 배출시키는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또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되어 체온과 혈압조절에 좋고 손발이 차가우신 분들에게도 도움이 될수있습니다.

 

 

 

생강편강 재료와 만드는 법

 

생강편강 재료 

손질한 생강 2kg   설탕 1.6kg(사탕수수원당사용)

 

생강편강 만들기의 70%는 생강손질일 것입니다. 요즘은 생강 껍질을 제거해서 판매하는 제품도 있으니 귀찮으신 분들은 껍질 제거된 제품을 구입해서 만드시면 쉽게 만드실 수 있답니다.

 

 

 

저는 제철 생강을 구입해서 직접 껍질 제거 후 채칼로 편 썰기를 하였답니다. 

일정한 크기로 편 썰기가 힘드신 분들은 채칼을 이용하시면 편하고 빠르게 하실 수 있습니다. 두께는 0.1~0.2 정도로 해주시면 딱 식감 좋은 정도입니다.

 

생강편의 두께가 너무 두꺼우면 식감이 안 좋고 너무 얇으면 쉽게 으스러져서 생강편강 만들 때 일정한 두께가 아주 중요합니다.(단 채칼을 사용하실 땐 목장갑을 끼고 사용하세요.)

 

생강을 일정한 두께로 편 썰었다면 이젠 생강의 매운맛과 전분을 제거하기 위해서 찬물에 담가서 한 시간 정도 방치해 준 뒤 다시 한번 깨끗하게 헹궈낸후 생강편이 잠길 정도로 물을 붓고 팔팔 끓여서 한 김 끓어오르면 바로 불을 끄고 채에 받쳐서 물기를 전부 빼 주면서 식혀서 준비합니다.(이렇게 하는 이유는 생강의 맵고 아린맛을 제거하기 위함입니다.)

 

 

 

움푹한 냄비에 생강과 설탕을 넣고 잘 저어가면서 설탕을 녹여줍니다.

 

이때 불의 세기는 강불로 끓이다 보면 설탕이 다 녹게 됩니다. 물론 열심히 저어주셔야 하고요.

 

 

 

흥근 했던 설탕물이 절반으로 줄어들고 설탕물이 조려져서 보이지 않을 때쯤 불을 낮춘 뒤 계속 저어줍니다. 

그렇게 열심히 젓다보면 냄비 가장자에 설탕이 결정화되어 하얀 분말 같은 게 냄비에 보이기 시작하면 끝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증거입니다. (고지가 바로 저기~라는 말씀)

 

 

 

전체적으로 골고루 잘 저어가면서 물기가 전혀 없어 보이면 불을 약불로 줄여 주시고 더 열심히 저어주세요.

 

그렇게 도 닦는 마음으로 저어주다 보면 바스락 거리는 소리가 들리면서 생강편강이 완성되어 갑니다. 완성되는 상태를 체크해 보시고 원하시는 바삭함이 만들어졌다면 불을 끄고 식을 때까지 계속 저어줍니다.

 

 

제가 원하는 모습의 생강편강이 완성된지라 불을 끄고 식혀줍니다.

 

 

 

보이시나요? 생강표면에 설탕분말 입자가 아주 고르게 도포된 모습이 제대로 잘 만들어졌다는 증거입니다.

맛도 아주 맵지도 않고 딱 적당하니 좋습니다.

 

완전히 식힌 뒤 지퍼백에 담아서 냉동보관하시면 되고요 그때그때 먹을양 만큼 꺼내서 드시면 아주 건강한 간식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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