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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투어

나홀로차크닉 양양동호해변.전어낚시,전어회맛보기

by 바다표범몽크 2020. 9. 16.

코로나 수칙 잘 준수하면서

나홀로 차크닉에 재미를 들인

황금마스크입니다 ㅎㅎㅎ


어제 아침 신랑출근시켜놓고

후다닥 집안일 마무리하고

출발...


바다보러 가자~!!

혹시 몰라서 낚시대 하나 

준비해서 넣고...



신나는 음악틀고 룰루랄라

달려줍니다.


하늘마져도 반겨주는듯

날씨 넘 좋더라구요.. 



가끔가는 아지트 같은곳에 

차를 세우고 자리를 잡았습니다.


시원한 바다뷰가..

말이 필요없게 하더라구요..


바람도 적당히 시원해서 

넘 좋아서 일단 피곤해서

한숨 잤네요 ㅎㅎ



점심때는 가까운데 가서 

점심시간 지난타임에 

가서 막국수 한그릇 먹고

혹시 나중에 출출할까 싶어

만두하나 포장해 왔어요 ㅎㅎ


점심 식사 이야기는 다음에...


그리고 파도소리 들음서

영화한편 감상하기~!!



영화한편 다 보고 

잠시 휴식...

간식이랑 커피한잔 내려서 

호로록...

멀리서 젊은 커플이 

보드타면서 넘 좋은시간 보내더라구요..


부럽구나~!!



보드 초보인듯 한데

둘이 잼나게 놉니다..

그래 보드 초보면 어떻냐~

둘이 그렇게 즐거우면 되는거다~



바다 가장자리에 

이번 태풍으로 인해 떠밀려온듯한

쓰레기가 엉망이더라구요..

이것 정리하는것도 일일것같습니다..ㅠ.ㅠ



바다뷰~배경으로 

셀카 찍었는데...

누구십니까??? ㅎㅎㅎㅎㅎ



보드타는 여자애들은

어찌저리 몸매가 이쁜지..

몸매 이쁜 애들만 보드타야하는지...

둘이 알콩달콩.. 

오래오래 행복하길 

엄마미소로 바라봤답니다..



혼자 뒹굴뒹굴

좋더라구요

파도소리도 좋고..

바람도..


그러다 요즘 전어가 잡힌다는데

싶어 방파제로 가봤습니다..



파리낚시를 사와서 

낚시 채비를 하고

낚시대를 던져봤는데

오호~ 잡힙니다.. 전어가..


밑밥주고 잡는분들은 많이 

잡으시더라구요..


전 부실한 채비로 전어 10마리 잡았답니다 ㅎㅎ

이정도면 됐다 싶어서

낚시 마무리하고

커피한잔 내려마시고 

집으로 돌아왔네요.. 밥하러~ ㅎㅎ



퇴근한 신랑이 웃어 난리났습니다

바다놀러갔다가 전어까지 잡아온

와이프가 신기한가 봅니다.


이거 왜이래~

서당개 3년이면 풍월을 읊는다는데

낚시꾼 와이프 20년차가

이정도도 못할까봐서~ 했지요 ㅎㅎㅎ


신랑이 바로 손질해서 

전어 새꼬시로 썰어줘서 

저녁엔 전어회를 맛봤네요 ㅎㅎ


3마리는 남겨두었다가

오늘 저녁에 전어구이로 맛봤구요..


방파제 가서 낚시할때도 

마스크 벗지않고 낚시..

좀 답답하긴 했지만

기본수칙은 잘 지키고 다녀왔답니다.


휴계소도 들러지 않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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