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팩 3배 오래 사용하는 방법과 겨울철 난방비 절약하는 꿀팁

겨울철 잘 견디고 계신가요? 여기저기에서 난방비 많이 나왔다고 난리이기도 하고 기름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높아가는 등유가격에 난방을 아끼는 수밖에 없다고 옷 한 겹 더입고 계신다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그래도 잠은 따뜻하게 자야 피로가 풀리는데 오늘은 제가 겨울 내내 침실에 난방을 하지 않고 따뜻하게 지냈던 노하우와 함께 겨울철이면 항상 사용하는 핫팩을  한번 사용하고 버리는 용도가 아닌 최대 3배로 사용하는 방법까지 알려드리겠습니다.      

 

 

핫팩 3배 오래 사용하는 방법, 겨울철 난방비 절약하는 꿀팁

 

 

요즘은 정말 다양한 종류의 핫팩이 많이 나오고 있지만 핫팩을 15년 정도 사용해본 제 경험상으로 발열이 가장 잘 되고 오래가는 핫팩이 바로 마이핫보온대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 핫팩은 군인들이 혹한기 훈련때마다 찾는 제품이기도 해서 군 PX에 비치되어 판매되고 있는 제품이고 요즘은 시중에서도 바로 구입할 수가 있는 제품입니다. 핫팩은 마이핫 제품을 구입하시면 실패가 없으실 겁니다.     

 

 

겨울철엔 야외 활동할때 필수품인 핫팩.. 한번 외출 후 사용하고 따뜻한 곳에 들어오면 필요가 없어져서 뜨끈한 열기가 그대로 남아있지만 쇼파 한편에 던져 놓거나 식탁 위나 책상 위에 던져 놓고 나중에 핫팩의 열기가 식어지면 버리게 되는 일회용 제품이지요.

 

 

요즘은 야외활동뿐만 아니라 밤에 잘 때도 전기매트의 전자파가 걱정이라 전기매트 대신 핫팩 하나 개봉해서 사용하면 하룻밤 뜨끈하게 잠을 잘 수 있답니다.        

 

 

한번 사용하고 잔열이 남아있는 핫팩 이젠 그냥 버리지 마시고 재활용하여 다시 사용해 보세요. 하루 7시간 사용한다는 가정을 하면 최대 3번을 사용할 수 있답니다.

 

준비물은 핫팩 사이즈보다 조금 큰 지퍼백을 준비해 주세요. 그리고 잔열이 남아있는 핫팩을 지퍼백에 넣고 지퍼백의 공기를 모두 빼준뒤 지퍼백을 밀봉해 줍니다. 

 

 

이렇게 지퍼백에 밀봉해 둔 핫팩은 필요할 때 다시 개봉해서 핫팩의 뭉친 부분은 풀어주시고 한두 번 흔든 뒤 잠시 후 사용하면 다시 발열이 시작됩니다.

 

 

겨울철 침실 난방하지 않고 난방비 절약한 꿀팁

저희 집은 한겨울에도 침실은 난방을 하지 않습니다. 예전엔 전기매트를 사용했었는데 전기매트도 아무리 전자파 나오지 않는 제품이라 하더라도 마음이 편치 않아서 전기매트도 사용하지 않고 대신 핫팩을 사용하고 있답니다.

 

겨울철 잠들 때 가장 싫은 느낌이 이불속에 들어가면 차가운 느낌에 잠이 확 깰때도 있답니다. 하지만 핫팩을 하나 미리 터트려 놓았다가  20분 후쯤 이불속에 들어가면 핫팩의 열기로 이불속이 따뜻한 온기가 전해집니다. 물론 전체적으로 다 온기가 전해지진 않지만 핫팩이 뜨겁기 때문에 옆에만 두어도 열기가 느껴져 좋습니다.

 

구스침구를 사용하고 있고 11시쯤에 잠들때 핫팩을 터트려서 아침 6시 기상할 때까지 사용하면 추운 줄 모르고 따뜻하게 잠을 잘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기상 후 바로 핫팩을 지퍼백에 넣고 공기를 빼고 보관해 줍니다. 이렇게 하면 3일을 전자파 걱정 없이 비교적 따뜻하게 잠을 자는 편입니다. 

 

그럼 겨울철 강원도 살면서 난방은 하지 않냐고요?

물론 난방을 합니다. 거실과 서재방 정도 난방을 21도 설정해 놓고 하는 편인데 아주 가끔 너무 추운 날엔 모든 방들도 한 번씩 돌려주기도 하고요. 그렇게 사용하니 추운 겨울도 그렇게 추운 줄 모르고 잘 지내는 편이고 50평 아파트의 겨울철 평균 난방비는 20만 원 정도  나오는 편입니다.

 

난방비 폭탄 맞지 마시고 핫팩 잘 이용하시면 좀 더 알뜰하게 절약하실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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