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휴가 여수 마린테라스 1박2일 여수 풀빌라팬션

가끔 휴가는 정말 아무도 신경쓰지 않고 

아무것도 하지 않고 타인의 시선도 끊어내고 자유를 즐기고 싶지만

어른이 되고부터는 그런게 참 힘들다는걸 알게 된것같네요.

 

 

그래서 우리는 독채 펜션이나 타인의 시선이 차단이 되는 풀빌라펜션을 선호하게 되는건지도 모르겠습니다.

 

 

너무 너무 먼 거리지만 그래도 몇년에 한번씩은 여행을 가는곳이라

길이 낮설지 않았고 장거리 운전에 특화?되어있는 몸인지라 여행길은 언제나 즐겁습니다.

 

정말 침실에 누워서 거실 쇼파에 누워서 이런뷰를 상상만 했었는데 그곳에 가니깐 

현실이 되더라구요.. 여기가 펜션이 아니라 그냥 우리집 거실이었음 좋겠다는 생각을 

수도없이 하고 왔었나 봅니다.

 

 

베베큐그릴도있고해서 신청하면 다 가능하지만 이렇게 좋은데 와서까지 직접 음식한다고 

땀 삐질삐질 흘리고 싶지 않아서 여수맛집 투어를하고 간식꺼리만 좀 사들고 들어가서

정말 푹 쉬다온것같네요.

 

 

정말 좋았던건 단독풀이있어서 다른사람들 신경안쓰고 오롯이 우리식구만

물놀이를 할수있어서 좋았답니다.

 

점점 나이들면서 부터 바다에 가서도 물에 들어가지는 않게 되더라구요.

 

관리는 힘들겠지만 언젠가 집을 짓는다면 이런 풀장도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이 ㅎㅎㅎㅎ

 

 

 

정말 오랜만에 물장구치고 신나게 놀았던날...

좀 늦게 도착했는데 보통 다른 펜션은 손님이 도착하면 에어컨을 켜 주는데(전기요금 아낀다고)

마린테라스는 미리 에어컨을 켜 놔서 들어가니 얼마나 시원한지...

 

시원하게 준비되어 있는 숙소에들어가는 기분이랑 무더위에 쩔어서 들어가서 덥다 하면서

에어컨을 켜야하는 기분이랑은 정말 엄청나게 차이가 나잖아요..

그 작은 차이가 명품?을 만드나 봅니다 ㅎㅎㅎㅎ

 

 

날이 더워서 테라스에는 늦게나 잠깐 나가있었고

다음날까지 풀장에서 신나게 놀았네요.. 

기본 4인 숙소라 그런지 풀장도 어른이 놀기에도 좁지 않았어요.

 

주변을 산책하면서 커플사진은 못찍고 독사진만.. 기념으로 한컷씩 ㅎㅎㅎ

풍경이 너무 예쁘서 사진보다 동영상을 많이 찍었는데 동영상이 제대로 올려질런지

(티스토리에서 동영상을 올려본적이 없어서..)

 

 

가장 성수기에 갔던지라 가격은 좀 비싼편이었지만 다음에 가면 꼭 2박을 하고 싶을정도네요

직원분들도 다 친절하셨고 뷰가 아주 환상이었다는.....

뷰와 주위 전망은 동영상으로 올려둘께요.

 

• 마린테라스 정보 궁금하신분은 아래 링크보시면 도움될꺼예요.
• 홈페이지
  http://marineterrace.co.kr

마린테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