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반찬 몇 가지 해 두고 드시는지요? 보통 김치는 기본으로 있고 콩자반, 멸치볶음, 감자조림, 진미채볶음 정도는 기본 밑반찬으로 참 자주 등장하는 메뉴가 아닌가 싶습니다.
오늘은 마성의 진미채볶음 황금레시피로 실패 없는 밑반찬 만들어 보시라고 촉촉하고 부드러운 진미채볶음 황금레시피를 알려드릴까 합니다. 진미채볶음을 해두면 밥반찬으로도 좋지만 야심한 밤에 혼술 할 때 소주나 맥주 안주로도 굿입니다.
마성의 진미채볶음 황금레시피 실패없는 밑반찬
진미채는 백진미채와 홍진미채 두종류가 판매되고 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홍진미채가 맛이 더 좋은듯 해서 홍진미채를 사용해서 진미채 볶음을 만드는 편입니다. 홍진미채와 백진미채라고 레시피가 다르지 않습니다.
진미채볶음 만들어 놓고 바로 먹을땐 맛있었는데 냉장고에 한번 들어갔다 나오면 딱딱해서 먹기 불편했던 적 없으신가요?
오늘 냉장고에 보관을 했다가 드셔도 촉촉하고 부드러운 진미채 볶음 만드는 황금 레시피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일주일에 한번 넉넉히 만들어 놓고 반찬 걱정에서 해방되시기 바랍니다.
재료
홍진미채 200g 마요네즈 4스푼(밥숟가락기준입니다.)
양념장
고추장 4스푼, 고춧가루 2스푼, 설탕 3스푼, 마늘 2스푼, 물 10스푼, 올리브유(식용유가능) 2스푼, 올리고당 5스푼 (밥숟가락기준) 통깨
홍진미채의 붉은 색이 처음엔 오징어의 천연색인줄 알았는데 제품 뒷면에 보면 색소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진미채 볶음을 만들기 전에 홍진미채를 뜨거운 물에 넣고 살짝 한번 헹궈줍니다. 그 이유는 조금이라도 색소의 안 좋은 성분이 세척되어 나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그렇게 헹궈낸후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이때 주의하셔야 할 점은 물에 오래 담궈두시면 진미채고유의 감칠맛이 다 빠져나가서 맛이 없을 수 있으니 뜨거운 물에 헹궈내주세요
뜨거운 물에 한번 헹궈낸 진미채는 볼에 담아서 마요네즈를 넣고 버무린 다음 한쪽에 준비해 둡니다.
진미채를 마요네즈에 버무려 놓은 뒤 양념장을 만들면 됩니다.
위에 알려드린 분량의 양념장 재료를 팬에 넣어주세요. (통깨만 빼고)
양념장이 바글바글 끓어오를 때 마요네즈에 버무려 놓은 진미채를 넣고 한참 볶아줍니다.
양념장이 자작해지고 진미채에 양념이 어느 정도 스며들었을 때 불을 끄고 한 김 식혀 줍니다.
한김 식힌 진미채 볶음에 통깨를 넣고 한 번 더 버무려 주시면 됩니다.
진미채를 볶을 때 통깨를 넣게 되면 고소함이 덜해지는 것 같아서 저는 진미채를 완성하고 난 뒤 진미채가 완전히 식었을 때 통깨를 넣고 골고루 버무려 줍니다. 그렇게 하면 통깨의 고소함이 한결 더 좋습니다.
완성된 진미채볶음은 용기에 담아서 냉장보관해 두시고 드실 때에는 한번 먹을 분량만 따로 꺼내어 드시는 게 좋은데 이런 게 불편하시다 하시는 분들은 차라리 작은 용기에 한번 먹을 분량을 담아서 보관하시는 게 좋습니다.
큰 반찬통에 담아놓고 소분하지 않고 젓가락이 왔다 갔다 하면서 먹은 반찬인데 그걸 그대로 다시 냉장고에 담아서 보관했다가 꺼내서 드시는 건 위생상 아주 좋지 않으니 이점 꼭 숙지하셔서 조금 귀찮더라도 소분해서 드시는걸 습관 들이시는 게 좋습니다.
자~ 이제 진미채 볶음 황금레시피 알려드렸으니 진짜 황금레시피 인지 확인 한번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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