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칼한 국물에 두부 듬뿍 고추참치 순두부찌개 맛있어요

 

추운 날씨에 칼칼한 맛을 자랑하는 뜨끈한 국물에 반주로 소주 한잔 하면 세상 모두를 다 가진듯한 느낌~!! 

그런 느낌을 느끼고 싶을때 집에서 간단하게 순두부찌개나 두부찌개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칼칼한 국물에 두부나 순두부 듬뿍넣고 감칠맛의 끝판왕 고추참치가 들어간 고추참치 (순) 두부찌개를 만들어 저녁 식탁에 내놓았는데 맵찔이인 남편도 맛있다면서 밥 한 공기 금방 해치우네요

 

 

 

칼칼한 국물에 두부 듬뿍 고추참치 순두부찌개 맛있어요. 꼭 한번 해드셔보세요

 

항상 건강을 생각해서 조미료 들어가지 않은 것만 찾아서 먹는다고 하지만 정말 가끔은 msg 세계 탐험도 한 번쯤 해보는 것도 스트레스 해소 차원에서 더 건강에 의미가 있지 않을까 하고 우겨 보고 싶을 때가 있답니다.

 

그리고 반찬이라는 게 우리 집 반찬은 항상 내가 아는 그리고 내가 잘 하는 반찬 위주로 하게 되는 경향이 있어서 영양 불균형을 초래 할수도 있기 때문에 저는 우리집 반찬 말고 다른집들은 어떻게 만들어 먹는지 그리고 그런 레시피가 괜찮아 보이면 한번 만들어 먹어보고 우리집 방식으로 바꾸기도 한답니다.

 

오늘 알려드리는 고추참치 순두부찌개는 인터넷에 유명하게 돌아다니는 레시피이기도 한데 전 이 남자의 COOK 님의 영상을 보고 처음 만들어 먹어봤는데 맛이 좋아서 고추참치 순두부찌개 레시피는 이걸로 정착을 했습니다.

 

 

 

 

고추참치 순두부찌개 재료

 

순두부 1팩(순두부를 넣고 만들면 순두부찌개가 되는 것이고 두부를 넣고 만들면 두부찌개가 됩니다.)

고추참치 150g 한팩, 물 350ml

양파 1/4개, 청양고추 2개(매운 거 못 드시는 분들은 패스해도 됩니다.), 대파 흰 대부분 1개, 팽이버섯(다른 버섯도 가능), 참기름 1스푼, 다진 마늘 1/2스푼, 고춧가루 1스푼, 국간장 1스푼, 양조간장이나 맛간장 또는 어간장 2스푼, 후춧가루 약간, 계란 1개

 

고추참치 순두부찌개 기본 재료입니다. 요리가 처음이시거나 서투신 분들은 위 재료와 양념 용량을 정확하게 맞추어 요리하시면 되겠고요 요리 좀 해보신 분들은 집에 있는 재료로 알아서 가감하셔서 자기 집 입맛에 맛게 만드시는 게 제일입니다.

 

천하명장의 요리라고 하더라도 내 입에 우리 식구 입에 맞지 않다면 그런 요리는 의미 없지 않겠습니까~!!

 

 

 

우선 야채를 먼저 손질해 둡니다. 청양고추와 대파 흰대 부분은 잘게 썰어서 준비해 주시고요 양파도 썰어 놓고 팽이버섯은 밑동을 잘라서 준비해 두시면 됩니다.

 

전 버섯도 없고 청양고추는 남편이 매운걸 못 먹는지라 패스~했습니다. 버섯도 집에 팽이버섯이 없고 표고버섯이 있다면 다른 버섯으로 대처를 하셔도 된답니다. 

 

우리 집 냉장고에 순두부는 없고 두부만 있어서 전 순두부 대신 두부로 만들었습니다. 고추참치 두부찌개가 되겠네요.

 

 

 

 

냄비에 참기름을 한 바퀴 두르고 준비한 야채를 넣어서 볶아줍니다. 마늘, 대파, 양파 이렇게 향신채만 넣어서 양파가 투명해질 정도로 볶아 줍니다. 

 

전 순두부가 없어서 두부를 넣어서 만들기 때문에 두부는 미리 잘라서 준비해 둡니다.

 

 

 

잘 볶아진 향신채에 고추참치를 넣고 고춧가루도 넣어줍니다.

불은 중 약불로 조리하시면 되고 고춧가루를 넣고 한 번 더 볶아 줍니다.  시간은 1분 정도 볶아주면 된답니다.

 

그리고 물을 넣어 주시고  국간장을 먼저 넣고 양조간장이나 맛간장을 넣어줍니다. 이때 내입에 간이 맞는지 간을 보셔서 간을 맞추시면 됩니다. 그리고 후춧가루를 넣고  바글바글 끓여 준 뒤 준비해 놓은 순두부(두부)를 넣어줍니다.

 

 

 

순두부를 넣고 난 뒤 준비해 둔 청양고추와 순두부를 넣어 줍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순두부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계란까지 넣어주고 1분 정도 더 끓여주면 칼칼하고 맛있는 순두부찌개가 완성이 됩니다.

 

전 준비해 둔 두부를 넣었고 버섯이 없어서 넣지 않다 보니 건더기가 부족한 듯해서 대파를 좀 더 썰어 넣었답니다.

 

 

 

 

고추참치 순두부찌개는 식감이 두부로 만들었을 때보다 한결 부드러웠고 두부로 만들었을 때도 아주 훌륭한 고추참치 두부찌개가 완성이 된답니다.

 

오늘처럼 비도 내리고 쌀쌀한 날 저녁에 칼칼한 두부찌개나 순두부찌개를 올리는 건 어떨까요?

 

 

 

 

조금남은 고추참치 순두부찌개나 두부찌개 맛있게 먹는 법

 

 

 

항상 식사를 하다 보면 한 끼에 준비한 반찬들을 모두 다 소진을 못할 때가 많은 것 같습니다.

 

고추참치 순두부찌개를 해 먹은 다음날 좀 남은 순두부찌개나 두부찌개를 이렇게 응용해서 드셔보세요.

두부면을 잘 세척한 뒤 뜨거운 물에 한번 넣었다 건져서 그릇에 담아 놓고 그 위에 고추참치 순두부찌개나 두부찌개를 올려서 파스타처럼 드셔보세요. 

 

간도 아주 적절하게 잘 맛고 같은 두부인지라 맛도 잘 어우러진답니다. 그리고 두부 많이 먹고 싶은 날, 혼자 있을 때 간단하게 한 끼 해결할 때 아주 훌륭한 식사가 되어 준답니다.

 

 

https://youtu.be/TekDe_ygfBE?si=ukNddw_xoVVHPMV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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