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T 샤프 316Ti 파티웍 24 구입 후기 스탠냄비 연마제 제거 방법

백화점에 갔다가 몇 해 전부터 핫한 amt가 보이길래 실물 영접이나 해 볼까 싶어서 아이쇼핑이나 하자 싶어 갔었는데 나에게 꼭 필요한 앙징맞은 사이즈의 파티웍이 눈에 보여서 집에 24cm 사이즈의 팬은 없는지라 파티웍이랑 스탠 프라이팬을 집으로 배달요청을 하고 왔답니다.

 

무게도 있고 부피도 큰편이라 주차장까지 들고 다니기도 번거로웠는데 집으로 택배배송 서비스도 가능하다고 해서 무겁게 들고 오지 않고 다음날 집에서 편하게 받아볼 수 있었습니다.           

 

 

 

백화점 매장에서 구입하면 온라인 가격보다 다소 비싼 편입니다. 하지만 여타의 서비스가 좋아서 가끔은 약간 높은 가격이라도 친절한 서비스로 그 모는걸 상쇄시켜 주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박스 포장은 정성스럽게 되어 왔고 본품박스를 꺼내보니 박스 컬러조차 맘에 듭니다.   

 

 

 

사실 집에 좋은 냄비 셋트들이 있긴 하지만 집에 있는 스탠 냄비들 구입한 지 20년 가까이 되었지만 아직도 새 제품 같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긴 한데 amt 파티웍처럼 이렇게 이쁜 돔 형태의 디자인은 없는지라 그리고 큰 찜기만 있어서 손이 자주 갈 수 있는 찜기가 필요했는데 amt 파티웍은 뚜껑이 높이가 있어서 아주 만족스러웠답니다.

 

스탠 제품도 유행을 타나? 집에 있는게 왜 갑자기 이쁘게 보이지 않는지 모르겠습니다.    

 

 

 

 

스탠 제품은 일단 사용하기 전에 연마제 제거 작업을 반드시 거쳐야 한답니다. 연마 작업은 먼저 기름을 제품에 올린 뒤 키친타월이나 부드러운 면포 같은 걸로 스탠 제품의 표면을 잘 닦아 줍니다. 이때 평면 부분에 연마제가 거의 안 묻어 나온다고 방심하지 마시고 곡면이 있는 부분이나 이음새 부분을 집중적으로 닦아보세요. 

 

그런 부분에서 연마제가 위에 사진처럼 새까맣게 뭍어 나온답니다. 이렇게 1차로 기름으로 연마제 제거를 마친다음 주방 세제를 이용하여 깨끗하게 세척을 완료한 뒤 냄비에 물을 담고 식초를 조금 넣어서 한번 끓여 준 뒤 다시 한번 세척을 해주시면 연마제 제거 작업이 완료됩니다.

 

이때 연마제가 제대로  다 제거되었는지 확인해 보고 싶으시면 다시 한번 기름을 올려서 닦아보면 되는데 제대로 연마제 제거가 되었다면 타월에 묻어 나오는 게 전혀 없답니다.      

 

 

 

24cm 파티웍은 없었는데 이 사이즈가 정말 휘뚜루마뚜루 사용하기 좋은 사이즈랍니다. 2~3인 가정이라면 국 끓이기도 딱 적당한 사이즈이고 볶음요리나 조림 요리에도 딱 좋은 사이즈 게다가 한두 번 먹을 정도의 야채를 찌거나 고구마 감자를 찔 때도 정말 손이 많이 가는 제품이라서 요즘 최애 주방 용품 중 하나가 되었답니다.

 

amt는 통 5중 구조의 바디에 316Ti 스테인리스 스틸 제품을 사용했고 뚜껑 무게에 의해 저수분 요리가 가능하며 정말 열전도가 빨라 조리시간이 다른 제품에 비해 확연히 짧아지는 게 느껴집니다.

 

여기서 스테인리스가 뭐가 다른가 하면 일반적은 스테인리스 제품은 304 정도면 괜찮다고 쳐 주는 편인데 316은 304보다 강화된 제품에 티타늄을 걸 합하여 만든 하이브리드 신소재  316Ti 스테인리스 제품을 사용했습니다. 316Ti 티타늄 스테인리스는 의료도구나 임플란트, 인공관절등에 사용하는 고강도의 위생적이고 안전한 재질로 인정받은 소재입니다.

 

구입할 땐 다소 부담스러울 수도 있겠지만 한번 제대로 된 제품을 구입해 놓는다면 20년 정도는 사용한다고 보시면 되니깐 가성비가 그리 나쁘진 않은 것 같습니다. 또 굳이 백화점 가서 구입하지 않더라도 온라인에는 가격이 많이 저렴한 편이니 스탠제품 관심 있으신 분이시라면 검색 신공을 펼쳐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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