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애드워드 친환경페인트로 셀프페인팅작업했어요

집이 10년이 넘어가니깐 여기저기 손볼곳이 한두곳이 아닙니다.

그중에 가장 압권인것은 컬러

예전엔 묵찍한 느낌의 짙은 밤색 컬러가 엔틱한 분위기도 나면서 

있어보여서? 유행을 했는지 몰라도 요즘은 밝은 컬러가 대세라지요.

 

다들 셀프 리모델링 잘 하시는것 같아서 셀프리모델링에 도전을 해봤습니다.

시작은 문짝 컬러바꾸기 도전부터..

 

 

셀프인테리어를 준비하면서 공부를 해보니깐 페인트 선정이 가장 중요하더라구요

그렇게 검색후 선택한 페인트가 친환경 페인트로 유명한 던애드워드 페인트를 선택하고 

가까운 대리점에 가서 젯소랑 내가 원하는 화이트 컬러를 구입해 왔습니다.

 

아~ 페인트가 그렇게 비싼줄 몰랐습니다.

친환경 페인트라서 더 비싼듯 하더라구요. 4리터 가장 큰 통이 12만원대였던것 같네요

젯소도 4리터짜리 구입했는데 젯소는 조금 저렴했던것같구요..

 

일단 얼마나 들지 몰라서 4리터짜리로 구입해 왔답니다. 부족하면 가서 더 사올 요령으로...

 

 

 

사실 두려움도 좀 있었답니다. 과연 잘 할수있을까? 하고 말입니다 ㅎㅎ

일단 페인팅의 가장 기본 보양작업... 이 작업만 마무리해도 다들 절반은 했다고 하더라구요.

붓질하면서 다른곳에 묻어나지 않게 꼼꼼하게 보양테이프로 작업을 해 줍니다.

 

 

 

아무리 수성이라고해도 마르고나면 잘 안닦이니깐 마닥도 꼼꼼하게 비닐을 잘 붙여줍니다.

 

 

그리고 중요한 부분 손잡이나 경첩부분.

이 부분이 힘드시다면 분해한뒤 페인팅을 하셔도 되구요 

저처럼 이렇게 보양테입작업을 하신뒤 페인팅을 하셔도 됩니다..

 

과연 저 어두운 밤색 컬러나 변신이 가능할런지...

 

 

젯소를 한번 칠해 놓고나니 심난하더라구요

이게 과연 될까? 하고 ㅎㅎㅎㅎ

 

사진으로 봐도 심난함이 느껴지지 않으신가요? 

 

 

젯소를 두번 바르니 조금 안도감이 생기더라구요..

방문 4개 욕실 두개 총 6개의 문을 작업했습니다.

 

 

 

물론 한번에 다 하진 못했지요. 신랑 출근시켜놓고 혼자 사부작 사부작 하느라고 ㅎㅎㅎ

일할땐 배달음식이 진리

열심히 일했으니 맛난거 먹자 싶어서 초밥을 주문해서 먹고 또 열심히 페인팅 작업..

 

 

 

젯소작업후 잘 마른거 확인한뒤 페인팅작업 1회 완료후 사진과 2회 완료하니깐

예전 컬러가 기억이 안나는 겁니다 ㅎㅎㅎㅎ

 

 

남편시키시지.. 하지마시고 두분중 꼼꼼하신분이 하시는게 맞습니다.

주말에 남편이 도와준다고 해서 시켜봤더니 페인트를 과하게 사용해서 눈물이 맻혀서 제거하고 다시 작업했어요.

그런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혼자 성격 꼼꼼하신분이 천천히 하는게 맞습니다. ㅎㅎㅎㅎ

완전 쨍한 화이트컬러는 아니라서 그런지 은근 고급진 느낌의 화이트 컬러 문이 완성되었답니다.

 

집컬러가 바뀌니 집이 더 넓어보이고 환해 보이더라구요.

 

참.. 친환경 페인트라 그런지 문을 닫아놓고 작업을 해도 냄새도 거의 안나더라구요.

그래도 모르니 페인트 작업하실때는 문 활짝 열어두고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