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반찬으로 계란이나 메추리알만큼 영양가 풍부하고 좋은 제품이 없지만 계란은 한입에 먹기 부담스러운지라 식탁에 낼때엔 잘라서 올려야하는 번거로움이 있고 자르다보면 모양이 망가질때도 있어 가끔 짜증이 날때가 있다.
이럴때 메추리알만큼 좋은게 없는데 많은 분들이 그 작은거 일일이 하나하나 어떻게 까고 앉아있냐고 하면서 사이즈가 큰 계란을 선호한다고 했다. 하긴 주부들은 식재료 손질에 정말 많은 시간이 소비되는지라 편한게 좋긴하지만 아마도 쉽게 깔수있는 방법이 있다고 하면 메추리알을 자주 구매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식구가 많지 않은지라 메추리알 두팩이면 2~3일 밑반찬으로 딱 좋아서 난 항상 메추리알은 두팩 정도만 구입해 온다.갯수는 한판에 20개 두판이면 40개가 된다.
혹자는 메추리알 까놓은것도 파는데 그걸 사용하면 되지 할수도있지만 삶은 메추리알을 오래 보존하려면 삶아깐 메추리알에 각종 첨가물을 넣어야 오랜기간 보존할수있을텐데 난 그 첨가물이 들어간 식품을 우리 가족에게 먹이고 싶지는 않아서 조금 번거롭지만 직접 삶아서 까는 번거로운 방법을 선택한다.
주변에 공산품들은 대부분 첨가물, 방부제들이 엄청 들어있을텐데 그나마 그걸 피할수있는 먹거리라면 피하고 싶을 뿐이다. 알게 모르게 너무 많은 첨가물, 방부제들을 먹고있으니깐...
메추리알은 물을 넉넉히 넣고 소금한스푼 식초두스푼을 넣고 8~9분정도 삶아준다. 잘 삶은 메추리알은 바로 뜨거운물을 버리고 찬물에 담아 식혀준다.
잘 삶은 메추리알은 물을 다 버린뒤 냄비에 뚜껑을 닫고(이때 냄비는 작고 가벼울수록 좋다) 냄비를 인정사정없이 흔들어준다. 좌로 우로..... 사진에 보시다시피 껍질조각이 뚜껑에 붙어나는게 보일정도로 흔들어 주면 좋다.
한참을 흔들어 본뒤 뚜껑을 열면 이런상태의 메추리알이 보인다. 벌써 반정도 벗겨진 아이들도 있고 금만 간 아이들도 있고 메추리알은 만신창이가 되었지만 그 속에 내용물은 파손이 없다.
껍질파손이 심한 메추리알일수록 까기가 아주 쉽다. 심지어 어떤건 살짝 잡아당기면 후루룩 껍질이 벗겨지기도한다.
이렇게 쉽게 메추리알 껍질 깔수있는데도 메추리알 반찬을 기피할이유가 있을까?
난 여태 메추리알 껍질을 가면서 스트레스를 왜 받는지 몰랐는데 생각외로 메추리알을 외면하는 주부들이 많다는것을 얼마전 친구한테 알게되었기에 혼자만 알고있던 방법을 올려본다. 이렇게 쉽게 까지는데 말이다 ㅎㅎㅎㅎㅎ
메추리알은 영양가도 좋지만 반찬을 해두면 한알한알 집어먹기도 아주 편하고 별도로 자르지 않아도 되고 모양도 이쁜지라 우리집 식탁에는 자주 올라오는 메뉴중 한가지가 메추리알 장조림이나 메추리알 조림이다. 건강한 먹거리로 모두 건강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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