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보루빵 좋아하세요?
제과점에서 구입하면
윗부분에만 아주 조금 올려 놓고
그리고 나머지는 그냥 밀가루빵맛..나는...소보루빵..
찔끔 올려놓은 소보루가 짜증나서
소보루빵의 고소함이 그리울땐
소보루를 직접 만들어서
소보루 아래위로 듬뿍 뭍힌
소보루빵을 만들어 먹는답니다.
오늘은 소보루 실패없이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릴까 합니다. ^^
중력분 50g 강력분 100g 버터 60g 분유10g 땅콩버터 30g
베이킹파우더 1.5g 올리고당 10g 소금 4g 설탕 55g 계란 반개
볼에 버터와 땅콩버터를 넣고 잘 풀어줍니다.
버터가 잘 풀어지면 밀가루와 베이킹파우더 분유를 뺀
나머지 재료를 넣고 골고루 저어 주세요.
밀가루에 베이킹 파우더를 넣고
채에 한번 내려줍니다.
분유도 같이 넣어서 채를 쳐 주면 됩니다.
준비된 밀가루는 버터를 잘 섞어 놓은 용기에
넣어줍니다.
그리고 잘 혼합해주세요..
이때 칼주걱 같은걸 사용해서
서로 뭉치지 않게 잘라주듯
풀어주면서 혼합해 줍니다.
한참 하다보면 이렇게 밀가루는
사라지고 갈색의 색감으로
전체가 변해있답니다..
이정도면 거의 다 된거예요.
가능하면 큰 덩어리 지지 않게
잘라주듯... 해주는게 중요하답니다.
소보루빵에 올리는 소보루 완성입니다.
간단하죠? ㅎㅎ
하시다보면 집에있는 재료로 살짝 변형해서
만들어도 무방하답니다.
분유가 없을땐 연유로.. 이렇게요 ㅎㅎ
전 이렇게 넉넉히 만들어 두었다가
단팥빵을 만들때도 올려주기도 하고
소보루 빵을 만들때도 이용하기도 한답니다.
냉동보관 하면 되는지라
만들때 넉넉히 만들어서
필요할때마다 꺼내 사용하면 편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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