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만점 무방부제 댕댕이 수제간식 만드는법
오늘은 댕댕이 수제간식 만드는 법을
알려드릴까 싶네요.. ㅎㅎㅎ
사람도 좋은 먹거리 잘 먹어야 건강하게
장수하듯이 댕댕이들도 똑같답니다.
방부제 같은거 첨가되지 않은 건강한
먹거리 먹어야 건강하겠지요...
한때는 중국산 사료 먹고 많은 아이들이
무지개 다리를 건너는 사건도 있었고..
정말 먹는거 가지고 장난치는 인간들..
벌 받아야 합니다.. .
오늘은 댕댕이들에게 보약이라고 할정도로 좋은
황태채에 소고기를 가지고 만든
보약같은 간식을 알려드릴까 합니다.
재료.
소고기(우둔살,홍두깨살) 기름기 전혀 없는 살코기 부위.
황태채..
소고기는 기름기 전혀 없는 살코기만
있는 부위를 사용합니다.
우둔살을 추천드려요..
우둔살을 구입하면 표면에 기름기나
막이 있음 제거해 주시구요.
믹서기에 곱게 갈아주세요.
믹서기 성능이 좋지 않아서
곱게 갈리지 않는다고해도 관계는 없습니다.
살짝 거칠게 갈려도 괜찮아요..
모양만 살짝 다를뿐이거든요 ㅎㅎ
소고기에 비해서 황태채는 손질하는데
수고가 조금 필요하답니다.
황태채를 구입해서 먼저 일정한 크기로 잘라줍니다.
부스러기는 따로 모아주시구요
덩치큰 대형견이라면 사이즈를 좀 크게 하셔도 되고
소형견이라면 10센치 내외로 황태채를 잘라준뒤
물에 담궈 줍니다.
물에 담궈서 30분 정도 두었다가 물을 버리고
그렇게 세번정도 하시면 염분이 다 빠져나와요..
그럼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게 하나하나 잘 짜서
건조기에 올려준뒤 건조를 해 줍니다.
소고기 갈기전에 황태채 손질을 먼저해서
건조해 두면 간식 만들기가 쉬워 진답니다.
염분을 제거하고 원하는 사이즈로
잘 건조된 황태채 랍니다.
이걸 그냥 간식으로 먹여도 됩니다..
전 여기에 댕댕이들이 더 맛나게 먹게하기위해
소고기를 곁들여 만들예정이예요.
황태채에 갈아놓은 소고기를 말아서
갈비살처럼 만들어주세요.
떡갈비 모양으로 말이예요..
그렇게 건조기에 하나하나 모양을 만들어서
가지런히 놓아줍니다..
그리고 건조기에서 열심히 건조해주면 됩니다.
소고기 간식은 고온에서 건조를 해도 괜찮구요.
대신 댕댕이간식이라고 무조건 바짝 건조하지 마세요.
제가 먹어보니 그렇게 만들면 육즙도 안나오고
맛도 없어요..
완성되었습니다..
댕댕이들 간식이 냉동실에 넉넉히 들어있음
세상없는 부자가 된듯한 느낌이지요.. ㅎㅎ
냉동보관 하셨다가 완전 해동후에 먹이면 되구요
무방부제 무색소간식인지라 습도가 높은
냉장고에 보관해도 곰팡이가 필수있습니다.
집에서 만드시는 수제간식은
보관도 그만큼 신경을 쓰셔야 한답니다.
자세히 보면 살짝 투명도가 느껴지죠?
약간의 수분감이 남아있는 사진이예요..
이럴때가 가장 쫄깃하면서
수분감도 있어서 육즙도 느끼고
맛에 민감한 댕댕이들도 잘 먹어주는
맛이 나온답니다.
지퍼백에 담아서 냉동실로..gogo...
수제간식은 한번 만들기가 힘들어서 그렇지
만들어두면 마트에서 파는 정체불명의 간식보다
훨씬 안심하고 먹이실수가 있답니다..
쉽죠?
어때요? 댕댕이 수제간식 직접 만들기 참 쉽죠? ㅎㅎㅎㅎ
반려견 아이들 사료만 먹이고
살순 없잖아요...
사람도 밥만먹고 못살듯이
댕댕이들도 맛있는 간식 먹고 살아야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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