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시아주물화로 주의점 세척방법 1인용주물화로 솔캠화로

얼마전 따스한 봄기운이 느껴지는 주말이라 가평쪽으로 바람쐬러 갔다가 아는 지인을 만나서 급 차에 있는 장비들 바리바리 꺼내서 간단한 요기꺼리를 준비했다.  혹시나 물만 준비했고 나머지 장비는 대부분 차에있고 비상식량인 라면도 있어서 별다른 먹거리는 준비하지 않았는데 지인이 괜찮은 노지 찾아서 한끼 먹고 집에 들어가려고 먹을거리를 준비해 왔다고해서 난 장비를 꺼내고 지인이 준비한 먹거리에 내 가 준비해간 물로 요리를 시작했다 ㅎㅎㅎ

 

 

자주 산책가는 곳이있는데 그곳에 벤치가 있어 자리를 잡았는데 문제는 테이블이 관리가 안되는 곳이다보니 먼지가 많이 쌓여서 물티슈로 열심이 먼지를 닦아주고 허접하지만 세팅을 했다.  닭꼬치와 새우완탕 그리고 어묵을 준비해온 지인과 난 혹시나 싶어 라면을 먹을수있어서 김치를 가져왔었는데 이렇게 조합해보니 딱 좋은 조합이 되었다 ㅎㅎㅎ

 

 

옆에 숯불을 피울 도구가 있어 숯에 불을 붙여서 무쇠화로대에 넣고 화로가 달궈진걸 확인하고 그위에 닭꼬치를 구웠다. 

아카시아주물화로대는 혼자가지고 다니면서 정말 요긴하게 잘 사용하는 편인데 사용하면 할수록 정말 잘 샀다고 칭찬이 나도모르게 새어나온다.  

 

 

1인화로대에 세사람 먹을껄 구울수있을까? 싶지만..오늘은 옆에 큰 화로대에서도 굽고 무쇠화로대에서도 굽는지라 먹는속도에 비해 부족하지는 않았다. 그리고 무쇠화로대의 장점은 숯 넣는 양을 조절해서 꼬치가 식지 않도록 온도를 유지할수있도록 할수도 있어서 좋다.  혼자 사용할땐 천천히 먹는지라 숯을 가득 넣지 않는 편이다. 숯을 가득 넣음 화력도 그만큼 쎄지는지라 급하신 분들은 숯불의 양을 조절해서 사용하면 된다. 

 

 

새우꼬치까지 구워서 배불리 먹고 먹는 속도가 늦어져서 숯을 좀 빼내고 따뜻한 온도 유지하는 정도로만 해 놓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천천히 먹는데 타지도 않으면서 따뜻함을 유지할수있어서 좋다. 그리고 그릴에 눌러붙는것도 없어서 아래에 보시면 아시겠지만 세척이 정말 편하다

 

 

짧은 여행을 마치고 현장에서 물티슈로 대충 닦아온 상태다. 그릴사이사이  눌림현상이 보지만 세척 걱정은 하지 않는다.

물티슈로 대충닦아온 상태가 이정도면 세척은 뭐~ 말할필요없다는....

 

그릴에만 흔적이 있지 속은 세척을 하지 않아도 될정도이다. 그래서 난 주물화로를 사용하면서 스트레스를 받지않고 걱정도하지않는다.

 

 

불에 대충 불려두었다가 세척하면 된다. 그리오래 불려둘 필요도 없다 코팅이 정말 잘 되어 있는지라 시즈닝도 필요없는것같았다.

 

 

주방세제를 묻혀서 사이사이 세척해주면 금방 깨끗해진다. 굳이 솔 같은것도 필요없다

 

 

금방 끝난 세척 물기를 마른 행주로 닦아낸뒤 난 가스렌지에 올려 혹시모를 잔여 물기를 다 날려준다. 주무화로를 뜨겁게 달궈서 바짝 말린뒤 식혀서 보관을 하는 편이다. 그럼 항상 새제품 컨디션을 유지하면서 사용할수있다.. 

 

주물화로를 사용할때 주의점은 숯을 넣어서 본체 전체를 달구어지는 방식이다보니 바닥면에 무언가를 깔아서 사용하는게 좋다. 만약 플라스틱 테이블이라던가 우드테이블 위에서 장시간 사용한다면 살짝 흔적이 남을수있다. 플라스틱 테이블같은경우는 살짝 녹을수도있고 우드테이블같은것도 흔적이 남을수있을것같다.  그점만 주의 하면 아주 퍼펙트한 1인용화로인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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