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맥꾸름 맥된장 건강 먹거리 된장 맛,가격, 구입후기

된장을 돈 주고 사 먹을 줄 몰랐습니다. 

된장, 고추장, 조선간장은 항상 친정에서 가져다 먹는 식재료라고만 생각했었는데 가져다 먹을 곳이 없어지니 막막하기도 하고 처음에는 남들처럼 그냥 마트에서 대기업에서 만든 제품을 사다가 먹었습니다. 그런데 맛도 재료도 마음에 들지 않았고 폭풍 검색을 해본 결과 황금빛 맥꾸름 맥된장을 알게 되었고 건강 먹거리인 황금빛 맥꾸름 맥된장을 맛보고 부득의 사 먹어야 한다면 맥된장에서 정착하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엔 한통씩 인터넷으로 주문해 먹었는데 현대홈쇼핑 왕톡에서 판매한다는걸 알고 계산을 해보니 확실히 왕톡 가격 조건이 좋았고 언제 방송하는지 체크한 뒤 바로 주문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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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에 왕톡에서 방송을 하니 월요일에 도착을 했습니다. 요즘 포장의 기술이 얼마나 발전을 했는지 계란도 택배로 받아도 금하나 안가고 도착할 정도인데 된장포장 또한 계란에 못지않게 꼼꼼하게 포장되어 왔습니다.

 

홈쇼핑으로 물건 구입은 거의 하지 않는 편이지만 굳이 하게 된다면 현대홈쇼핑 왕톡을 주로 이용하는 편입니다. 특히 먹거리는 왕영은님의 안목을 믿고 소비자 리뷰도 보고 결정을 하고 있는데 실패가 거의 없는 편입니다.   

 

 

 

작년에 된장키트를 구입해서 된장을 담아놓은 상태이긴 하지만 아직 제대로 익어서 먹으려면 좀더 기다려야 하고 또 맛보장을 장담할 수가 없어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기다리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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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황금빛 맥된장은 명인이 만든 된장이니 두려운 마음없이 주문을 했습니다. 일단 모든 재료가 믿을 수 있어서 좋았고 또 중요하게 보는 관점 하나는 제품을 담는 용기입니다.

 

플라스틱 용기에 담아오는 제품들 정말 싫어하는 편인데 황금빛 맥된장은 모든 제품이 유리병에 담겨서 온답니다.

이 부분도 제가 맥된장을 선택하게 된 중요한 포인트 중 하나입니다.

 

제품 구성은 황금빛 맥된장 960g 4병, 맥 찹쌀고추장 500g 1병, 맥쌈장 250g 1병, 황금빛조선 맥간장 300ml 4병 이렇게 구성되어서 10만 원 초반대의 가격입니다. 여기에 적립금 10%가 붙어오니 10만 원 조금 안 되는 가격에 구입을 한 셈입니다.

 

맥된장 960g 짜리 제품 하나에 25,000원대의 가격으로 온라인에서 판매되고 있는 걸 보면 가격 구성은 좋은 것 같습니다. 특히 제대로 된 조선간장 구입하기가 힘든데 조선맥간장이 4병이나 들어있어 1년은 충분히 사용할 것 같습니다.             

 

 

 

구입하기 전에 여기저기 후기를 찾아보니 맥된장만 있으면 정말 맛있게 된장을 끓일수 있다는 오버하는 듯한 후기가 있어서 과연 내 입맛에도 맞을까? 싶었습니다. 된장은 색감이 황금빛입니다. 

 

그리고 재료가 좋은 맥 찹쌀고추장 역시 맛 좋습니다.  

 

 

 

맥간장은 좀 많은듯 해서 한두병 선물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특별 사은품으로 구성되었다는 맥쌈장 이 제품도 조미료맛없이 담백하게 원 재료의 맛을 느낄 수 있게 만들어진 쌈장이었답니다.      

 

 

제품이 도착했으니 이제 소문난 된장맛을 봐야겠다 싶어서 된장찌개를 끓여보기로 했습니다. 일단 개봉한 된장의 모양새는 엄마한테서 받아먹던 것과는 모양새가 조금 달랐습니다. 

 

된장에 막장을 섞어놓은듯한 느낌입니다.  그리고 된장 하면 메주콩이 거칠게 갈려있어서 군데군데 부서진 콩의 입자가 보이는 게 제대로 된 된장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황금빛 맥된장은 그런 콩의 입자는 볼 수가 없고 다 잘 갈려져 있어서 그냥 풀어서 된장을 끓이기 좋게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재래식 된장은 채반에 받혀서 된장을 풀고 거친 콩의 입자는 버리는 과정을 거쳐 된장찌개를 끓였는데 황금빛 맥된장은 그런 과정이 필요 없습니다.    

 

 

 

일단 제대로 된장의 맛을 느껴보려고 물도 다시마를 우려낸 물을 사용하지 않고 그냥 맹물에 맥된장을 풀었습니다. 그리고 고추장 반스푼 풀고 호박, 양파, 표고버섯, 두부 등 된장찌개 재료를 넣고 끓였습니다. 

 

마지막에 고추가루 반스푼 넣어서 칼칼함을 살짝 추가하고는 그 이외에는 아무것도 넣지 않았는데 완성된 된장찌개(오른쪽 사진) 보시면 벌써 맛있어 보입니다.   

 

 

음식을 좀 하시는 분들은 아실 겁니다. 

딱 보기만 해도 음식이 맛있겠다 맛 없겠다 하는 걸 말입니다. 저는 음식 할 때 조미료 같은걸 전혀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음식을 먹고 난 뒷맛에 민감한 편인데 아주 만족할 맛이었습니다.

 

이제는 된장 황금빛 맥된장에 정착하려고 합니다. 물론 담가놓은 된장 맛이 어떨지 모르겠지만 만약 담가놓은 된장이 맛이 부족하다면 된장 담그기도 포기할까 생각 중입니다. 좋은 재료로 제대로 만든 제품이 있으니 이젠 안심하고 된장 구입해서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혹시 맛있는 된장 찾으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먼저 작은병 하나를 구입해서 드셔보시고 마음에 드신다면 맥된장을 현대홈쇼핑 왕톡에서 방송할 때 이용하면 가성비 좋게 쇼핑할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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