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서울에서 지인이 내려와서
남이섬 여행을 마치고 근처 맛집을 검색하다
알게된 토종닭백숙집
살펴보니 수요미식회에도 나왔던 곳이라고해서
믿고 처음가본 가평 동기간이란 토종닭 음식점이었다.
애견 동반도 가능한 곳이기에
반려견 동행 여행중인 가족들이라
마음편히 선택했던 식당이다.
주차장은 식당건물 주변으로 아주 넉넉하게 있어서
주차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듯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식당건물에서 풍겨지는
한옥 분위기가 예사롭지 않아보였다.
입구 분위기가 어릴적 부자외할머니 댁에
들어가는 대문 느낌이라서 정겹다.
목조건물이라 관리가 힘들텐데
아주 고풍스럽게 관리가 잘 되어있어서
따뜻하게 느껴지는것같다.
마당한가운데는 불장난?을 할수있는
화로대가 만들어져있었는데
이곳의 용도는 간식꺼리고
고구마를 구워 먹을수있는곳이었다.
생고구마를 2000원 단위로 판매했고
군고구마가 먹고싶으신분들은
생고구마를 주문해서 구우면되는 시스템인듯하다.
아이들 있는 집은 추억도 쌓을겸
어린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이될수있을것같았다.
일행들만 이용할수있게 각각의 방이있는데
방이 호수로 체크되는게 아니라
꽃이름으로 방을 정해놓은신
사장님의 센스가 돋보였다.
반려견 동반가능이라면서
반려견은 어디에? 할수도 있을텐데
방갈로 같은곳이 있어서
그곳에 아이들을 데리고
식사를 할수있을것같다.
우린 차안이 따뜻한것같아서
댕댕이들을 차안에 두느라고
방에도 동반가능한지 물어보진 않았다.
참~!!
그리고 이곳의 반전
오래된 고택 한옥느낌의 식당이라
거기에 어울리는 화장실을
상상하면 안된다는점...
식당을 다니면 정말 화장실의
중요성을 많이 느끼는데
화장실은 아주 깔끔하고 정갈하게
관리가 되고있어서 마음이 편했다.
메뉴는 토종닭으로 된 메뉴가 주를 이루고
삼겹살 메뉴도 있어는데
메뉴판 뒤로 앉아있는
댕댕이에게 시선을 뺏겨서
메뉴판은 사진만 찍었다 ㅎㅎㅎ
저기뒤에 브레이크 타임도 있으니
가실분은은 참고하고 가시길~!!
토장닭 닭볶음탕에는 매운맛을 선택할수있는데
순한맛, 매콤한맛, 매운맛 이렇게 세가지.
매콤한맛은 신라면 정도의 맛이라고하고
매운맛은 신라면 두배의 매운맛이라고해서
신라면 정도의 매운맛이면
괜찮겠다 싶어서 매콤한맛을 주문했는데
매운맛 잘 먹는 편인
우리 일행들입맛에도 살짝 맵다고 느껴졌다.
국물은 걸쭉한 국물이아닌
매운탕국물같은 느낌의 국물
그리고 보통 닭볶음탕을 먹고나면 밥을 볶아주는데
여긴 볶음밥은 없었다.
닭백숙에는 죽이 있던데...
그점이 살짝 아쉬었던것같다.
볶음밥이 아쉬워서 우린 참기름을 달라고 해서
남은 국물에 밥을 볶아서 알뜰하게 먹었다 ㅎㅎ
나오다보니 카페도 있던데
지금은 운영하고 있지 않다고했다.
남이섬에서도 멀지 않아서 모처럼 남이섬으로
가족여행을 오셨을때 이용하면 괜찮을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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