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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춘천 자동차배터리교체 겨울철차량관리 배터리교체비용

by 바다표범몽크 2023. 12. 1.

 

외출을 하려고 차 시동을 거는데 시동이 걸리지 않습니다. 며칠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차를 지상주차장에 세워두었더니 배터리가 방전된 모양입니다. 겨울철 차량관리의 기본은 배터리관리부터 시작이 되는 것 같습니다. 특히 강원도같이 날씨가 추운 동네에 사시는 분들은 배터리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실감하실 것입니다.

 

오늘은 겨울철 차량관리의 기본 배터리에 대해서 살펴보고 배터리 교체한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춘천 자동차배터리교체 겨울철차량관리

 

자동차 배터리의 교체 주기는 3년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3년이라는 확정은 없습니다.

 

 

제차 배터리를 교체한 지 6년째 되는데 계속 지하주차장에 주차를 해두었을땐 이상이 없었는데 배터리가 풀 충전이 아니고 오래되다 보니 갑작스러운 한파에 배터리가 방전이 된 것 같았습니다.

 

물론 처음엔 긴급 출동을 불렀고 그렇게 1시간 가량 시동을 켜 놓고 있었던 터라 배터리가 충전이 되었다고 생각하고 바로 차를 지하 주차장으로 옮겼는데 다음날 외출하려고 시동을 걸어봤더니 또다시 방전상태로 시동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다음날 다시 긴급 출동을 불렀고 출동하셨던 기사분께서 배터리 상태가 안좋다고 교체를 하라고 하셔서 금액을 여쭤보니 14만 원을 이야기하십니다. 

 

배터리 가격을 알고 있는지라 그냥 교체 하려니 비싸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냥 배터리를 주문해서 셀프로 할까 잠시 고민을 해보다가 검색을 해봤습니다. 그래도 너무 과한 금액이라 생각이 되어서 적당한 선이면 지역경제 활성화 의미도 있으니 그냥 교체하면 좋을 텐데 싶어서 인터넷 검색 신공을 펼쳐 봅니다.

 

온라인에서 배터리를 주문하면 다음날 바로 배송이 되지만 가격은 7~8만원사이(EF100L기준) 이고 배송비가 15,000원 추가 셀프로 하면 추가 비용이 더 들지는 않겠지만 공임나라를 이용하면 15,000원 정도의 공임비가 발생합니다.

 

 

배터리 셀프 교체는 어렵지는 않고 예전에 해본 기억도 있는지라 할수도 있는데 이젠 나이가 들어서 배터리 무게를 제가 들 수가 없을 것 같아서 공임비를 드리고 공임나라를 이용하는 게 안전하겠다 싶었습니다.

 

 

https://blog.naver.com/campingsale

 

캠핑카 개조전문 캠핑스타 : 네이버 블로그

캠핑카의 전기를 전국에서 가장 잘 아는 곳! 산, 해안, 벗꽃 만발한 가로수 혹은 아침에 일출의 눈부심에 잠이 깰 수 있는 눈부신 해안가. 그 어디라도 전기걱정 없이 캠핑할 수 있게 해주는 차라

blog.naver.com

 

 

검색 신공을 펼친 결과 멀지 않은곳에 제차 기준 11만 원에 배터리 교체가 가능하다는 곳이 있어 찾아갔습니다.

이 정도 가격이면 바로 설치할만하죠.. 너무 과한 바가지는 정말 사양하고 싶습니다.

 

먼저 전화통화를 한뒤 제가 원하는 배터리에 용량 확인하고 교체비용 11만 원이란 거 확인한 뒤 바로 알려주시는 장소에 도착했습니다. 업체명은 춘천배터리할인마트..

 

진입로와 주변 환경에 처음엔 좀 놀랐습니다. 자동차 정비공장 같은 분위기 생각하고 왔는데 살짝 언덕, 산 아래쪽에 위치해 있었고 캠핑스타라는 업체를 겸하고 계신다고 하셨습니다.

 

 

 

 

입구에 진입하니 사장님께서 파라솔 아래쪽으로 주차를 하라고 하십니다.

주차를 하면서 속으로 뭐야? 뭐 이런곳이야? 그냥 갈까? 고민도 잠시.. 제 뒤를 잇따라 차들이 계속 들어옵니다. 다들 배터리교체 하려고 저처럼 검색 신공을 펼친 뒤 오시는 분들 같았습니다. 

 

 

 

차를 주차하고 잠시 주변을 살피는데 우려도 잠시... 이게 몇일간의 작업 물량이 쌓인 건지 모르겠지만 배터리 교체만 해도 엄청난 것 같습니다. 저 모습을 보고 아~ 믿고 교체해도 되겠구나 싶었고 사장님도 친절하셨습니다.

 

 

어차피 배터리교체는 시설도 장비도 거의 필요 없는지라 어떤 환경이던 관계없고 배터리만 정품이고 교체 후 점검만 잘해주신다면 그걸로 OK입니다.

 

 

 

오래전 기억으로는 배터리 교체를 하고나면 차 안에 시계며 장착되어 있는 전자기기들을 다시 세팅해줘야 했는데 그런 불편을 없애고자 사장님께서 미리 보조배터리로 충전이 끊어지지 않게 앞에서 연결해 놓고 작업을 해주십니다.

 

 

 

제차 카니발에 사용되는 델코 DF100L 입니다.

새 제품 박스 개봉했고 오른쪽 사진은 사용하던 제품 분리완료 상태입니다.

 

 

 

자동차 배터리 셀프교체가 어렵진 않지만 전동 공구 없이 배터리 구입할 때 보내오는 공구로 하시려면 힘이 드는 건 사실입니다.  적당한 금액이라면 이렇게 업체에 와서 장착하는 게 편하긴 하답니다.

 

 

 

배터리 교체는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평균 10~15분 정도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교체를 마치고 전압체크 확인하시면 배터리 교체 완료입니다.

 

 

춘천 배터리 교체 합리적인 가격에 하시고 싶을 때엔 이곳을 이용하면 될 것 같습니다.

강원도처럼 추운 지역에선 한겨울 이른 아침 출근하려고 시동을 걸다가 방전이 되어 긴급 출동을 부르는 사태가 많이 발생을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새로운 배터리로 교체를 하고 나면 아무리 추운 날씨에도 이상 없이 시동이 잘 걸리는 편입니다.

 

강원도 지역은 한파가 몰아치는 날 새벽부터 긴급출동 난리가 납니다. 긴급출동이 밀려서 한 시간 이상 걸린 적도 있으니 미리 내차 배터리 상태가 어떤지 확인하셔서 운행하시는 게 좋습니다.

 

 

 

배터리를 교체하고 난 뒤 주변을 둘러보니 다양한 캠핑카를 제작하고 계십니다. 덩치 큰 캠핑카를 보니 물욕이 스멀스멀 올라옵니다. 캠핑카 관심 있으신 분들 구경가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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