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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싱크대 배수구 청소 힘안들이고 청소하는법 너무쉬운 배수구 청소방법

by 바다표범몽크 2023. 10. 5.

티도 안 나고 누가 알아주는 것도 아닌 일이 바로 집안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렇다고 끝이있는것도 아니고 해도 해도 끝도 없는 집안일, 집안일 많이 힘드시죠? 30년 가까이 전업주부 생활을 하고 있지만 남편도 그 수고로움을 알아주지 않는 일이 바로 집안일입니다. 

 

 

오늘은 집안일중 주방의 중심인 싱크대 배수구 청소 힘 안 들이고 청소하는 법을 알려드릴까 합니다. 솔질 안 해도 됩니다. 물론 하면 더 깨끗하겠지만 힘들고 피곤하시다면 제가 알려드리는 방법만으로도 만족하실 겁니다. 너무 쉬운 배수구 청소방법 천천히 따라오세요.

 

싱크대 배수구 청소 힘안들이고 청소하는 법 너무 쉬운 배수구 청소방법

 

싱크대 배수구 청소 전과 후의 모습을 극대화 하기 위해서 저희 집 주방이 희생을 했습니다.

3개월동안 싱크대 배수구 청소를 하지 않았습니다. 처음엔 1개월 청소 안 한 상태로 찍어 보려고 했는데 별로 티가 안 나서 3개월 동안 한 번도 청소 안 하고 그냥 방치해 두었습니다.

 

 

 

3개월 청소안한 싱크대 배수구 상태입니다. 토악질 나올만한 상태입니다. 

싱크대 배수구 청소? 그것도 해야 하나? 하시는 분들 배수구 상태 한번 살펴보세요. 청소해야 합니다. 저희 집은 배관 상태가 좋아서 그런지 악취가 올라오거나 하지는 않지만 악취가 올라온다는 댁도  꽤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더러운데 악취가 안올라오는게 이상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너무 더러운 모습 보니 고무장갑으로도 청소하고 싶은 생각이 싹 사라질 정도입니다. 그렇다고 변기 청소용 고무장갑을 사용할 수도 없고 주방용 설거지 고무장갑을 사용할 수도 없고 따로 싱크대 배수구 청소용 고무장갑을 하나 더 꺼내야 할 판인 것 같습니다. 

 

 

더러워도 너무 더러워진 싱크대 배수구 손안데고 깨끗하게 청소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배수구 망은 음식물 찌꺼기 꺼낼때마다 물로 세척을 해서 그런지 그나마 봐줄만한 상태입니다.

 

 

싱크대 배수관 청소 준비물 

과탄산소다 넉넉히, 뜨거운 물 이렇게 준비 하시면 됩니다.

 

 

 

먼저 싱크대 배수구 뚜껑을 열고 채망도 꺼낸 뒤 배수구 안쪽에 과탄산소다를 듬뿍 뿌려줍니다.

그리고 배수구 채망을 넣고 과탄산 소다를 뿌려 주시고 뚜껑을 닫아주세요. 

 

 

싱크대배수구 뚜껑을 닫고 난 뒤 가장자리 쪽으로 뜨거운 물을 조금씩 뿌려 줍니다.

이때 주의 하실점은 집 창문을 활짝 열고 충분히 환기를 시켜서 작업을 해주시고 작업하시는 분은 마스크 착용하셔서 안 좋은 유해가스를 마시는 일이 없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지금 당장은 몸에 유해한지 나타나지 않는다 해도 이런 사소한 것들이 쌓이면 건강을 해치니 미리미리 조심하셔서 안전하게 작업하시는 게 좋습니다.

 

 

뜨거운 물을 붓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뽀글 뽀글 기포가 위로 올라옵니다. 청소가 잘 되고 있다는 표시입니다.

거름망뚜껑으로도 기포가 올라오는데 전 이 상태로 그냥 두고 마트를 다녀오기도 하고 다른 볼일을 보고 오기도 한답니다.

 

물론 집 창문은 다 열어 두시는 게 좋습니다.

만약 아이들 키우시는 집이라면 아이들 없을 때 청소를 하시거나 아니면 아이들 다 재워 놓고 밤늦게 집 창문을 다 열어놓고 청소하시는 게 안전합니다.

 

 

과탄산소다를 뿌려서 싱크대배수구 청소를 맡겨 놓고 마트를 다녀왔더니 잔뜩 올라와있던 기포가 다 사라지고 없습니다.

대신 뚜껑엔 안 좋은 불순물들의 찌꺼기가 많이 보이는 걸 보니 청소가 되긴 되었나 봅니다.

 

이때 다시 포트에 물을 한번 끓여서 뜨거운 물을 가장자리부터 충분하게 골고루 부어 줍니다.

 

청소 끝~입니다. 아니 싱크대 배수구 청소가 손 한번 안 데고 끝이 났습니다.

 

 

솔질 한번 안 하고 수세미 같은 거 전혀 데지 않고 오로지 과탄산에 뜨거운 물만 뿌려서 청소가 마무리된 상태입니다.

채망 뚜껑 안쪽은 오염물이 완전히 제거되지는 않았다는 게 사진으로도 보입니다. 약간 누른 흔적이 보이죠.. (왼쪽사진)

 

 

 

손 한번 안 데고 마무리된 청소 얼마나 잘 되었는지 청소된 상태만 보면 만족 못하실 수도 있겠지만 청소 전 사진을 보신다면 오~ 이렇게 청소가 잘 되었다고? 하고 놀라실 정도입니다.

 

 

하지만 청소든 제품을 만드는 일이든 명품은 한 끗 차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1차로 청소가 잘 된 싱크대 배수구에 버려질 수세미를 이용해서 한 번만 대충 쓱~싹~ 닦아준다면 싱크대 배수관 안에서 광이 날 정도랍니다.

 

싱크대 배수관 뚜껑안쪽에도 수세미로 한번 문질러 주면 한결 깨끗해진답니다. 

 

싱크대 배수관 청소 더러워서 손 데기 싫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더 더러워지기 전에 이렇게 과탄산소다만 구입해서 청소를 하셔도 아주 만족한 상태의 결과물을 얻게 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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