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실내복 수면잠옷

갑자기 날씨가 완연하게 달라졌네요..

어제 날씨랑 오늘 날씨랑..

비가 한번 오더니 이젠 초겨울 분위기예요..

 

작년에 극세사 잠옷을 구입해서 입어보고

너무 괜찮아서 올해도 수면 잠옷을 

찾아봤었답니다.

 

그러다 얀스토리에서 수면잠옷 입고되었다고

하길래 디자인을 살펴보니 

내 맘에 딱 드는 제품이라 

사실 좀 넉넉히 사 놓고 싶었지만

박음질이 어떨지 몰라서 

두벌만 주문했답니다.

 

두께감도 어느정도인지 감이 안와서

일단 두장 먼저 겟...

 

회원가입을 하고나니 마침 

이벤트인지 뭔지 때문에 오천원짜리 

쿠폰을 날려줍니다..

 

주문하고나니 바로 다음날 도착...

배송빨라서 좋네요.

 

스마일 마크가 이쁨니다..

바지 상의.. 그리고 주머니 한개 이렇게 

3피스로 구성되어 있더라구요.

 

캠핑가서도 밤에 입고자면 좋을것 같아요..

너무 얇지 않고 아주 추운 겨울 아니면

이정도 두께감이면 충분할듯 하더라구요.

 

화이트 성애자인지라 마음에 듭니다.

마크가 없었음 더 좋겠지만

뭐~ 그리 나쁘진 않네요.. ㅎㅎ

 

가격은 3만원 안되는 가격..

가격도 괜찮구요...

 

이건 모델샷~!!

쇼핑몰에 올려진 사진이더라구요.

 

수면잠옷이라고 하기보다 

그냥 실내복..

아니 원마일웨어 정도라고해도

괜찮을듯 합니다.

 

살짝 아쉬운 점이라면 

바지랑 옷 소매에 밴딩처리가 

되어있었다면 키작은 사람도

집안일할때 더 편하게 입을수있겠다..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되더라구요..

 

내가 키가 작다보니 ㅎㅎㅎㅎ

 

밴딩처리가 없는대신 

늘어질 염려또한 없는거겠지요.. ㅎㅎ

 

알록달록 울긋불긋한 옷들 

정말 싫어하는데..

특히나 잠옷들 꽃무늬있는거 

완전 싫어하는 저에겐 

이 스타일이 딱이네요.. ㅎㅎ

 

나이가 들었는지 이젠 겨울이 

점점 더 추위를 많이 느끼는 계절이 되는것 같습니다.

 

한겨울용 수면잠옷도 좀 찾아봐야 할까봐요 ㅎㅎㅎ

겨울엔 극세사잠옷이 제일인것 같습니다..

 

이젠 멋같은건 잊어버리고 

무조건 따뜻한게 좋은 슬픈나이가 되어 버렸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