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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집밥

가을무로 만드는 시원하고 아삭한 깍두기 추천 레시피

by 바다표범몽크 2024. 12. 2.

제철 음식이 보약이라고 하지만 제철 음식 중 가을 무는 보약 중에 보약이라고 할 정도로 유명한데 가을무로 만들 수 있는 음식도 정말 다양한 레시피가 존재한답니다. 요즘은 검색 조금만 해 보면 요리 전문가들이 귀한 레시피를 오픈해 놓아서 요리 하시가 쉬운데 그 많은 레시피 중 내 입에 맞는 레시피를 찾는 것 또한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여러 레시피중 정말 시원하고 아삭한 깍두기 레시피를 찾으시는 분들은 이 레시피를 추천드립니다. 요즘 저희 집 밥상에  자주 등장하는 깍두기 시원한 맛의 깍두기가 먹고 싶으신 분들 도전 한번 해보세요.

 

가을무로 만드는 시원하고 아삭한 깍두기 추천 레시피 

         

 

지인분 밭에가서 무며 쪽파 배추 갓 등 김치를 담을 때 필요한 재료를 다양하게 뽑아왔습니다. 처음엔 이 많은 재료들로 무얼 하지 하는 고민이 앞서있었는데  먼저 김치를 담아 놓고 남은 무로 깍두기를 한통 담아놔야겠다 싶었습니다.

 

가을무 깍두기 재료

 

재료 : 무우 6kg, 무청 약간 (무는 개수로 말씀드릴 수가 없네요. 사이즈가 너무 달라서 전 2개 무재를 재 보니 6kg 나오더라고요)       

절이기 : 천일염 6T, 뉴슈가 1T, 물 400ml

찹쌀풀 : 찹쌀가루 4T, 물 400ml

믹서기재료 : 사과 2개, 배 2개, 양파 2개, 통마늘 20알, 생강 2톨, 새우젓 8T

(사과와 배는 주먹만한 크기이면 2개씩 사용하시고 더 큰 크기라면 1개씩 사용하셔도 됩니다.   

양념 : 갈아놓은믹서기재료, 멸치액젓 10T, 매실액 4T, 고춧가루 24T

 

재료는 무의 양에 따라 계산하셔서 조절하시면 되고요 양념이 조금 넉넉한 편이니 무를 조금 더 준비하셔도 괜찮습니다. 

 

 

 

 

먼저 무는 껍질을 벗기로 먹기 좋은 크기로 깍둑썰기해서 준비해 주시고 무청도 깨끗하게 세척 후 준비한 뒤 볼에 천일염과 뉴슈가를 넣고 물에서 완전히 소금을 완전히 녹여줍니다. 

 

녹인 소금물을 무에 버무려 무를 90분간 절여 준 뒤 이때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무가 다 절여졌다면 물에 절대 세척을 하면 안 된답니다. 이 과정 하나로 깍두기의 맛이 좌우된다고 합니다.

 

절인 무는 채반에 받쳐서 물기를 빼줍니다.       

 

 

무가 절여지는 동안 다른 재료 준비를 하시면 되는데 먼저 찹쌀풀을 만들어 줍니다.

 

이때에도 찬물에 찹쌀가루를 넣고 덩어리가 없도록 찹쌀가루를 완전히 풀어준 뒤 불을 켜서 계속 저어주면서 찹쌀풀을 만들어 준뒤 불을 끄고 한 김 식혀서 준비해 둡니다.  

 

 

 

찹쌀풀이 식을 동안 믹서기에 사과, 배, 양파 통마늘, 생강, 새우젓을 넣고 믹서기로 곱게 갈아서 준비합니다. 전 사과가 너무 큰 거라 사과는 한 개만 사용했답니다. 

 

https://youtu.be/DQAxtEzlXmI?si=P9b23bKtGmWUYYJV

 

요리왕 비룡님의 레시피를 참고로 만들었답니다. 위 영상을 클릭하시면 요리왕 비룡님 유튜브로 이동합니다.

 

 

 

갈아 놓은 믹서기 재료를 큰 볼에 담고  멸치액젓, 매실액, 찹쌀풀, 고춧가루를 넣고 골고루 버무리면 양념이 완성됩니다.

그렇게 어렵지 않죠?   

 

김치는 담가 보면 재료 손질이 번거로워서 그렇지 재료 손질만 다 된다면 너무 쉬운 요리 중 하나가 아닌가 싶습니다. 

 

 

헹구지 않고 물기만 뺀 절인 무에 먼저 고추가루 12T를 넣고 무우 표면에 색이 곱게 베이도록 골고루 1차로 버무려 줍니다. 

 

1차로 버무려 놓은 무우에 위에 준비해 놓은 양념을 넣고 잘 버무려 주면 보약 같은 가을 무로 만든 깍두기가 완성이 됩니다.  

 

 

 

완성된 깍두기는 통에 담아 상온에 하루정도 숙성시킨 뒤 김치냉장고에 보관해서 다음날부터 드시면 되고요, 살짝 익은 깍두기를 원하신다면 한번 먹을 양 정도만 상온에 꺼내서 익힌 뒤 드시면 된답니다.

 

정말 시원하고 아삭한 깍두기를 원하신다면 이 레시피 강추 드립니다.

 

굳이 쪽파를 넣지 않았는데도 쪽파대신 무청이 몇 배로 시원한 맛을 내준답니다. 쪽파는 따로 구입하지 않으셔도 마트에 가셔서 무를 구입하실 때 조금만 얻어오셔도 됩니다.    

 

 

 

금방 만들어서 맛을 봤는데 아삭하니 먹을만했고요. 익혀서 먹었더니 딱 제가 원하던 맛 시원하고 아삭한 깍두기의 그 맛을 맛볼 수 있었답니다. 설렁탕 집의 깍두기 맛을 느끼고 싶으신 분은 이 레시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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