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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아침식사대용으로 착한떡

by 바다표범몽크 2022. 9. 18.

7시 이전에 출근하는 신랑의 아침식사는 늘 숙제로 남는것 같다.

빵을 다양하게 만들어서 아침에 커피와 약간의 과일로 내주기도 하고 그것도 질릴것같아서 다양한 떡을 주문하기도 

하고 삶은 계란이나 구운계란을 아침식사로 내주기도 하는데 이른 아침 메뉴는 늘 고민이 된다.

 

아침에 일으나서 샤워하고 옷 갈아입고 바로 먹어야 하는지라 부담스럽다고 밥은 먹지 않으려고 해서 예전엔

커피한잔만 하고 출근한적도 있었는데 나이가 들면서 커피한잔으로는 부족한지 뭔가 같이 먹고싶어해서 이것저것

찾다가 정착한것이 빵류 떡종류 그리고 계란 이렇게 돌려막기를 하고 있는것 같다 ㅎㅎ

 

요즘 귀차니즘이 도져서 빵굽기가 귀찮아져서 오랜만에 떡을 주문했다.

추석전 네이브에서 라이브 방송을 하길래 몇가지 선택을 해서 주문했는데 라방시에 주문을 하면 평소보다 좀 저렴한

가격으로 주문을 할수가 있었다. 가격이 동일한줄 알았는데 라방시엔 좀 할인가격으로 혜택을 준다고 한다.

그래서 다들 라이브 방송때 주문하려고 하나보다. 

 

 

착한떡은 예전에도 구매를 해 본적이 있는 떡이다. 후기가 좋았고 개별포장이 되어 있다는 장점이 있어 주문했는데

여전히 단품으로 깔끔하게 포장이 되어 도착했다.

 

추석이라 그런지 배송이 좀 늦어졌다는점... 그 부분만 빼면  괜찮은듯 하다.

 

 

추석이라 송편도 주문해봤다. 제품 하나하나 개별포장이 된 포장에 유통기한까지 인쇄되어있는 점이 좋았다

개별포장이 되었다하더라도 각각 유통기한이 적혀있지 않다면 헷갈릴수가 있으니깐....

건망증이 도지는 갱년기라 그런지 돌아서면 잊어버리는 나에겐 딱 좋은 포장법이 아닐수가 없다.

 

 

냉동된 제품을 먹기 2~3시간 전에 꺼내 놓음 먹기 좋게 해동이 되어있는데 급한분들은 냉동된 상태에서 포장지만

개봉하고 전자렌지에 1분 돌리면 알맞게 해동이되니 따뜻하게 먹고싶을땐 이렇게 이용하면 좋다.

 

난 전자렌지 돌리는것도 싫고 아침에 일찍 꺼내 놓을 자신도 없는지라 밤에 잠자기 전에 두개 꺼내서 접시에 담아

식탁위에 올려두면 아침에 먹기 딱 좋을 정도로 해동이 되어 있어서 그렇게 이용을 한다. 겨울이되면 전자렌지에

살짝 돌려서 따뜻하게 내주는것도 좋았다

 

 

한박스에 30개 정도의 갯수로 판매되고 있었고 그 한박스안에 한종류만 있는게 아니라 3~4종류의 떡으로 구성되어 

있어 질려서 못먹겠다는 말은 안나올것같았다... 요즘은 아침에 멜론 몇조각 커피한잔 그리고 떡 두개 정도 내주면 

아침으로 먹기 딱 좋다고 잘 먹고가는것 같았다... 

 

얼마전 어떤 의사가 방송에 나와서 하는말이 떡을 먹음 변비에 안좋다고 하던데 은근 걱정이 되는 부분이다. 

 

사무실과 거리가 있어서 출근시간이 자가운전으로도 한시간 정도 걸리다보니 너무 이른 아침이 부담스러운데

언제쯤이면 여유롭게 아침에 된장찌개 보글보글 끓여서 내줄수있는 아침을 맞을수 있을런지...

그럴려면 사무실 근처로 이사를 가야 할려나? ㅎㅎㅎㅎㅎ

 

다들 아침 식사 하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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