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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 오랜만에

카페 쿠폴라를 다녀왔답니다.

 

 

예전에 참 자주 갔었던 곳인데

한동안 다른곳을 다니느라 

안가보다가 오랜만에 가봤는데

정말 많이 변했더라구요..

 

춘천 구봉산에 위치한

쿠폴라...

 

구봉산엔 뷰가 좋아서 

카페가 정말 많은 편이랍니다.

 

 

단아한 느낌을 주는 쿠폴라 입구...

 

 

 

반려동물 출입금지란 말이 

조금 거슬리긴 하지만

많은사람들이 출입하는 곳이니

어쩔수없겠지요 ㅎㅎ

 

예전에 여기에 상주하는 

반려견이 있었는데

안보이더라구요..

 

 

 

 

쿠폴라 내부랍니다.

쿠폴라는 갖구워낸 빵이 정말 맛있는데..

그 빵만때문에 한때는

빵이 구워져 나오는 시간에 맞혀서

가서 브런치를 즐기기도 했답니다.

 

 

음료는 다른 카페랑 별반 다르진 않구요..

가격대는 저렴한 편은 아니예요.

 

요즘은 카페에서도 커피 저렴하게

파는 곳이 제법 많더라구요..

 

 

 

예전에 쿠폴라에 자주 갈땐

뷰가 정말 좋았거든요..

 

11시쯤 나오는 빵과 커피를 

즐기면서 2층 야외데크에서 춘천시내를

내려다 보는 풍경이 정말 좋았는데..

 

이젠 1층 야외데크 한켠에서야만

이렇게 춘천시내를 볼수있더라구요.

 

 

2층까지 있는데 

2층에 올라가보니 야외데크는 

사라지고 실내로 만들고 

확장을 했더라구요.

 

그리고 여긴 1층 데크인데

좀 다양하게 만들어서

저 공간은 2인용 테이블을

두고 커플들이 이용할수있게

만들었더라구요.

 

 

 

1층 야외데크에서 쿠폴라를 바라본 전경입니다.

2층은 전부다 실내로 ... 

 

 

그리고 1층 야외데크가 

엄청 넓게 확장이 되어 있더라구요.

 

 

테이블이 정말 많았어요..

손님이 그만큼 많이 찾는다는 이야기겠죠..

 

 

하지만 뷰가...

뷰가 예전 뷰가 아니더라구요..

예전엔 내려다 보는 맛이있었는데

이젠 그곳에 

건물들이 들어와서

앞건물 옥상뷰밖에 ㅠ.ㅠ

 

다음엔 저 앞건물 카페를 한번 

찾아가봐야겠어요 ㅎㅎㅎㅎ

 

 

 

쿠폴라 커피랑 음료들은

그닥 맛없다 하는건 없었던것 같네요..

전 아포카토.. 친구는..

뭘 주문했는지 기억이 아리까리 ㅎㅎㅎ

 

전 저런 휘핑크림 가득한걸 

싫어하는지라.. 이름기억도 못하네요 ㅎㅎ

 

다음엔 쿠폴라.. 다시 갈지는 의문이네요..

예전 느낌이랑 너무 달라졌어요..

예전엔 가서 휴식을 취할수있었는데

이젠 그런 느낌과는 멀리 동떨어진것같은

아쉬움이 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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